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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조토 발매트 내돈내산 사용후기 장점 단점 사용법

by 진실한토마토 2021. 2. 8.

안녕하세요. 오늘은 규조토 발매트 내돈내산 후기를 쓰려고 하는데요. 얼마전 딸아이 학교 주변으로 이사를 하면서 집안에 많은 집기들을 새로 마련했는데요. 화장실이 하나에서 두개로 늘어서 발매트도 두 개 새로 구입했습니다. 예전에 쓰던 발매트는 싹 치워버리고 새것으로 뽀송뽀송한 것으로 마련하려고 했는데요. 이런저런 발매트를 검색하다보니 규조토 발매트라는 제품이 있더라구요. 규조토 발매트 동영상을 보니 마술처럼 습기를 싹 흡수하는게 신기해서 구석구석 살펴보다가 결국 세 개 마련했지요! 

 

아래는 규조토 발매트의 포장을 아직 뜯어보기 전 사진이예요. 생각보다 묵직해서 깜짝 놀랐네요! 거의 돌 수준~ 그레이 라지 규조토 발매트 두개, 미디움 핑크색 한 개 그렇게 구입했어요. 하나는 시어머님 쓰시라고 가져다드렸네요! 그런데 딱딱해서 불편하다고 결국 잘 사용되지 못했어요. >.< 

 

기존 발매트의 아쉬운 점 몇가지

 

먼저 이전에 쓰던 발매트들의 아쉬운 점을 몇가지 나열해볼게요. 

 

  • 부드러운 면으로 된 발매트는 뽀송뽀송 흡수력이 좋지만 축축해져서 자꾸 바꿔줘야하는게 단점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식구대로 여럿이 써야하니까 젖어있으면 좀 찝찝하잖아요? 
  • 얇은 면 발매트는 고정되지 않고 자꾸 움직여서 불편하니 두꺼운 면으로 선택하면 세척이 쉽지 않죠.
  • 폭신폭신 털이 많은 발매트는 먼지가 너무 많이 끼고 역시나 세척이 용이하지가 않아서 결국 쓰다가 버리게 되는듯.
  • 밝은색 발매트는 오래 쓰면 세척을 열심히 한다해도 쉽게 색이 변해서 찝찝하고 그렇다고 어두운 색 발매트는 더러워도 눈에 잘 안 띄니 더 불안하고. 
  • 때론 발매트 부착이 허술하면 발매트가 미끄러워지는데 그것 또한 위험요소가 있는듯.  
  • 마지막으로 꿉꿉한 발냄새... 정말 피할 수 없는것 같아요. 아주 자주 빨아줘야하는데 두꺼워서 또 잘 안마르니 불편.

규조토란?

규조토란 식물성 플랑크톤 퇴적층에서 채취한 흙으로 미세한 구멍을 통해 물기를 빨리 흡수, 건조시켜 물에 젖은 발을 뽀송하게 만들어주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규조토 발매트 사용법/ 주의할 점

  • 규조토 발매트를 처음 사용시 주의할 점은 자연적으로 생긴 규조토 가루가 표면에 묻어 있어 젖은 헝겊으로 가볍게 문질러서 닦거나 물로 닦아주어야 합니다. 만약 바로 사용하게 되면 발바닥에 허연 가루가 뭍게된답니다. 좀 많아서 저는 샤워기로 한번 씻어줬네요.
  • 규조토 발매트를 사용하면서 나중에 세척을 해야 할 경우, 젖은 수건이나 물로 세척후 말립니다. 이 때 통풍이 잘 되는 음지에 주기적으로 건조하면 다시 뽀송뽀송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 규조토 발매트를 말릴 때 너무 강한 빛은 피하고 너무 뜨거운 공기로 물기 말리지 말고 또한 예열된 바닥에 두는것도 피해야합니다. 오래 사용했을 경우 사포로  표면을 문질러 주면 구멍이 확장되어 흡수력도 회복되고 오염된 곳도 처리가 되어 새것처럼 변합니다. 
  • 규조토 발매트를 사용하는 바닥은 반드시 평평해야합니다. 또한 물이 고여있거나 뜨거운 물이 있는 곳에는 놓지 않도록 합니다. 

규조토 발매트 장점과 단점 

 

이번엔 규조토 발매트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가장 큰 장점은 '흡수력' 가장 큰 단점은 '딱딱함' 인 것 같아요. 

▶ 규조토 발매트 장점

1. 규조토 발매트의 흡수력은 확실히 보장합니다. 처음엔 무슨 마술 같아서 집에 딸래미 데려다놓고 보여주면서 놀았네요. 바로바로 흡수가되니 여기저기 물 흘릴 일은 없어서 위생적이고 좋더라구요.
2. 빠른 흡수로 인해 습기가 차지 않아서 그런지 꿉꿉한 냄새같은게 없어서 좋아요~
3. 물로 세척이 가능해서 편리하고 세척 후 건조 또한 매우 빠르다는 장점.
4. 미끄럼 방지 패드를 규조토 발매트와 함께 사용하니 안미끄럽고 좋아요. 

▶ 규조토 발매트 단점

1.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인데요. 너무 딱딱하다는 단점. 그간 뽀송뽀송 푹신한 면으로 된 발매트만 써서 그런지 규조토 발매트는 너무 딱딱한 느낌이라 좀 불편하더라구요. 뭐랄까. 왜 찜질방 바닥같은 그런 느낌?

2. 샤워후의 물떼는 세척하면 남지 않지만 실수로라도 슬리퍼같은 것으로 밟으면 규조토 발매트에 자국이 생기는데요. 그 중에 때가 잘 안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결국 미디움 핑크는 결국 세척은 안되고 너무 더러운 느낌이 들어 버렸다는 슬픈 얘기. 그런데 참고로 저는 사포 사용하는 것을 잊었어요. 사포질을 하고 썼으면 됬을지도. 

마지막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점, 규조토 발매트 하얀게 뭍어 나와서 좀 찝찝했는데 다행히 석면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네요. 이상으로 규조토 발매트 내돈내산 사용후기, 장점과 단점, 그리고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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