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송강 발레

안녕하세요. 오늘 tvN 드라마 나빌레라 그 첫방송 날인데요. 원래부터 음악,무용을 소재로 한 드라마와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여서 그런지 저는 송강 발레하는 모습이 무척 기대되었거든요! 극 중 이채록 역을 맡은 송강의 실제 키가 186cm라고 하죠. 게다가 잘생긴 작은 얼굴에 쭉쭉 뻗은 팔다리를 떠올렸을 때, 그 발레하는 모습이 기대가 안된다면 더 이상한것 아닌가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직 송강 발레하는 이미지와 영상만을 모아봤습니다. 제 경우 발레는 딸아이 유치원때 몇 년 시켜본 게 다인데요. 발레 선생님이 러시아 무용단원이었고 수업때마다 리얼로 피아노 연주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요. 발레라는 예술, 진심 로망을 갖지 않기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 발레를 핫한 배우 송강이 극 중 직접 연출한다고 합니다! 발레란 것이 기초 연습이 매우 중요할텐데요. 실제 발레리나 발레리노들은 정말 고된 연습을 통해서만이 비로소 멋진 무대를 완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배우 송강과 박인환은 발레리노 역할을 멋지게 소화하기 위해서 이미 6개월동안 폭풍 레슨을 받았다고 하죠! 그리하여 저는 정말 설마 설마 하는 마음으로 나빌레라 그 첫방송을 보는 중이랍니다. 물론 작품완성도를 위해 발레장면 하이라이트에서는 아무래도 대역을 쓰지 않을까 싶은데요. 나빌레라 드라마 작품 특성상 발레리노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방송에 나오는 송강 발레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제 눈에는 예술인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너무 짧네요~ 나빌레라 2회부터는 발레장면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나 사실 결과적으로 드라마 나빌레라 송강 발레 장면에 어느 정도 대역을 썼을 지는 제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드라마라는 허구를 통해 상상하고 감동하고 결국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한 듯! 개인의 취향일 수도 있겠지만. 나빌레라 송강은 거의 전무후무한 비주얼의 배우가 아닌가요!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여 연기력도 퍼펙하게 인정받는 '완전한' 배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또한 배우 박인환 아저씨의 발레는 어떨지 역시 궁금. 기대되는데요. 칠순의 나이에도 열정을 갖고 쫒을 꿈이 있다면 어떨까요? 드라마 나빌레라, '발레의 투혼 속에 빛나는 나이를 초월한 꿈, 우정 그리고 도전'이라는 소재로 잠들어 있는 수많은 열정을 깨우지 않을지! 최근 들어 가장 유익하고 건강한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 감동 예감! 송강 발레 앞으로 쭈욱 지켜보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