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락방

마장면(麻酱面) 삶을때 서로 붙지 않게 하려면?

by 진실한토마토 2020. 10. 21.

우리 집은 매주 토요일 점심으로

수타면을 삶아 먹는다. 

요리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중 중국식 마장면(麻酱面)을 선호한다.

 

tip: 마장면이란, 탕이 없는 형식의 면 요리로 주 소스가 마장(麻酱)이다. 
마장은 즈마장(芝麻酱)의 줄임말로 깨로 만든 소스이다. (종종 땅콩이 들어가기도 한다)

그리고 며칠 전,

평소와는 달리 (평소에는 당일날 수타면을 사 온다)

냉동실에 남은 수타면을 꺼내 삶았는데 

망했다, 형채를 알아볼 수도 없게 '떡'이 되어버렸다. 

덕분에 한 입 두 입 베어 먹었다는...... 

 

남편이 면을 보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

'이거슨 무슨 면??' 

 

그래서 열심히 연구해봤다! 

 

건조면을 제외하고 직접 뽑은 수타면을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삶아 먹을 경우.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었다.

식초+소금

끓는 물에 면을 끓일 때

식초와 소금을 넣어주고 살짝 저어주면 된다. 

아주 마법처럼 꼬슬꼬슬 풀리고

심지어는 면발에 탄력까지 생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