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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사유리 출산, 자발적 비혼모

by 진실한토마토 2020. 11. 17.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41세)가

자발적 비혼모를 자처해서 화제가 되고있네요~

(Single Mothers by Choice)

국내에서는 정자 기증을 통한 출산이

매우 엄격해 거의 불가능하지만

일본에서는 비교적 수월하다고 해요. 

 

사유리는 2020년 11월 4일에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말하길

'거짓말하는 엄마가 아닌 

아이에게 당당한 엄마가 되고싶다'고

밝혔습니다. 

정말 사유리다운 대답 같네요.^^

늘 자기 주관 뚜렷하고

솔직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렇게 '엄청난' 일을 또 해내네요.

사실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도 

미혼모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기때문에

혼자서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에

많이 망설여 질 수도 있을텐데

정말 용감한 결정 같아요.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아이를 가지면 더할나위 없이 좋죠~

제가 아는 '사유리'씨라면

결혼이 싫다기보다는 

아이를 갖고싶다는 이유가 컸을 듯. 

 

비슷한 사례로 사실 12년 전

허수경씨도 자발적 비혼모를 

자처한 적이 있었죠. 

그때만 해도 일부에서는

허수경씨의 결정에 

왈가왈부 시선이 곱지 않았었는데

12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지.

 

사실 제 주변에도 

결혼 안한 분들에게 종종 듣는 얘기예요.

더 늦기전에 아이를 갖고싶다고 말이죠.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나라에서도

아이를 갖고싶어하는 비혼 여성들의

처우가 개선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유리씨,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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