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배우 옥자연에 대한 프로필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옥자연은 요즘 매우 핫한 드라마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백향희로 등장하는데요. 극 중 백향희(옥자연)는 남편을 죽인 후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던 악귀와 만나면서 엄청난 괴력을 소유하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현재는 지청신 다음으로 강한 악귀로, 극 중 카운터들을 쥐락펴락하며 그들의 비밀까지 읽어내는 막강한 대상인데요. 옥자연은 이번 드라마에서 마음껏 숨은 연기력을 돋보이며 2021년 기대되는 배우 중 하나로 떠오르는 중입니다~!

옥자연 프로필/ 나이/ 서울대

먼저 옥자연의 미니 프로필을 준비해봤습니다.

옥자연 미니프로필

출생: 1988년12월19일(나이 32세)
신체: 170cm
학력: 서울대학교 미학과 졸업
데뷔: 2012년 연극 '손님'
소속사: 청춘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okjayeon/

옥자연 출연 드라마

2017년 OCN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2018년 SBS '기름진 멜로'
2018년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년 MBC 이몽
2020년 OCN 경이로운 소문
2021년 tvN 마인 (예정)

옥자연 출연 대표영화

2016년 밀정
2017년 사랑하기 때문에
2018년 버닝
2018년 인랑
2018년 안시성
2019년 걸캅스
2019년 비스트
2019년 속물들
2019년 백두산

옥자연 연극 작품

2012년 '손님
2013년 선데이 모닝 밥도둑
2012년 로미오와 줄리엣
2014년 마르고 닳도록
2014년 킹 클로디어스
2014년 수인의 몸 이야기
2014년 햄릿 아바따
2015년 헤이그 1907
2015년 믿음의 기원 2: 후쿠시마의 바람
2016년 게임
2016년 블랙버드

옥자연의 직업은 배우입니다. 2012년 역극 '손님'으로 데뷔한 것이 계기가 되어 2016년까지는 꾸준히 연극배우로 활동해오다가 2017년부터 영화 및 드라마 작품에 도전하기 시작했는데요. 과거 중학교 시절 연극부에서 활동을 한 적은 있었지만 옥자연 본인은 그때까지만 해도 배우가 될 생각은 하지 못했다고 해요. 그런데 서울대학교 미학과에 입학한 후 연극을 매우 즐겨보던 옥자연은 한 번은 연극 '3월의 눈'을 보고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옥자연은 어릴 때부터 큰 반항 없이 모범생으로 살아왔다고 본인이 직접 인터뷰를 통해서 이야기했는데요.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한 그녀는 아무래도 '엄친딸'이 아니었을까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백향희/ 옥자연

한편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백향희 역을 맡은 옥자연, '여자 악귀'에다가 사이코적인 역할을 소화해내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았을 텐데요. 어쩌면 그런 쉽지 않은 배역을 만난 것이 옥자연 씨 연기 인생에 있어서는 커다란 행운이 아니었을지! 드라마의 스토리, 모든 출연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했지만 무엇보다도 옥자연이라는 신인 배우가 눈에 뜨였던, 그녀의 연기 내공이 돋보였던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그중 특별히 인상 깊었던 장면은 아무래도 옥자연이 극 중 손톱으로 싸우던 장면들이었는데요. 옥자연의 손톱 싸움 연기가 어찌나 맹열하고 또 자연스럽던지요! 보는 내내 긴장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모 인터뷰에서 정작 옥자연 씨 본인은 손톱으로 싸우다가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어 매우 조심스러웠다고 밝혔습니다.

연기를 할 때는 설득력 있는 배우지만 반전의 매력이 있는 사람이고 싶다는, 옥자연. 배우로써는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듣게 되는 것이 꿈이라는데요. 이미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옥자연씨, 제가 기억하기로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백향희의 첫 등장이 베이커리신이었던 것 같은데요. 거울에 비친 '악귀'를 보기 전까지는 누가 감히 상상할 수 있는 모습이었을까요!

아껴보고 싶을 정도로 재미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이제 겨우 2회를 남겨두고 있네요. 남은 2회에서 백향희(옥자연)의 결말을 어떻게 될 지 무척 궁금합니다. 또한 옥자연씨는 현재 2021 상반기 차기작 드라마 '마인'의 출연을 앞두고 있는데요. 재벌가의 프라이빗 튜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배우 옥자연씨의 연기 변신도 한껏 기대중이랍니다. 2020년이 발견한 배우 옥자연, 쭉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아,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소름이 돋았던 한 컷을 옮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