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프로필

임시완의 미니 프로필

출생: 1988년12월1일, 부산
신체: 168cm,63km,B형
가족: 부모님,누나
학력: 우송정보대학 실용음악과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소속: 플럼A&C
데뷔: 2010 제국의아이들 싱글앨범<Nativity>
별명: 샨,샨뜻,임페코
대표작: tvN 드라마 '미생'
현재: tvN 드라마 '런온' 출연 중

* 2020년12월 기준입니다.

임시완의 성장과정

임시완은 1988년 12월 1일 부산에서 1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학진초등학교, 엄궁중학교 그리고 구덕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학창 시절에는 전교 학생부 회장과 전교 학생회장을 역임한 적이 있습니다. 2007년에는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에 진학하였으나 임시완은 대학생활과 현실에 괴리를 느끼고 다른 길을 결심하게 됩니다. 그 후 임시완은 친친가요제 부산 예선에 참가하였다 예선에서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타제국'에 캐스팅되어 연습생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연습생 시절에 본명 임웅재에서 임시완으로 개명하였다고 하네요. 제국의 아이들 멤버 중 문준영이 그와 어울리는 이름을 찾던 중에 ‘스완’(swan, 백조)이라는 이름을 추천했고 어머니가 이와 비슷한 이름을 찾다가 ‘시완’(時完)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 임시완은 애프터스쿨 유이가 출연한 ‘처음처럼 COOL’ 광고에도 등장하였으며 동아방송예술대학 공연예술계열 연극 전공에 진학하였으나 중퇴하고 현재는 우송정보대학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이라고 합니다.

임시완의 경력

임시완은 2010년 1월 15일에 9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로 데뷔하였습니다. 데뷔 초기에 임시완은 과묵한 성격으로 예능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런 이유로 연습생 시절과 가수 활동을 할 당시 임시완은 존재감이 부족해 다시 전공을 살려 직장으로 돌아갈까 하는 고민을 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정말 다행이죠? 하마트면 우리는 임시완이라는 '좋은 배우' 하나를 잃을뻔! 역시 그의 천직은 가수가 아닌 예능은 더더욱 아닌 '천상 배우'가 아니였을까요?

그 후 2012년 상반기 임시완은 당시 흥행작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에서 아역 4인방 중에 허염(송재희 분)의 아역을 맡았는데요. 연기자로서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허염앓이’를 불러일으키며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임시완은 후에 “가수로서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는데요. 그때부터 연기자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나봅니다.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에서는 이장일(이준혁 분)의 아역을 맡아 친구를 배신하는 사이코패스와 이중인격을 성공적으로 연기했고 곧이어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임시완은 드디어 주역을 맡게 되어 고등학생 역으로 출연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시트콤 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2013년 임시완은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작사가 팀 라이스가 공동 작업한 작품인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에서 주인공 요셉 역으로 조성모, 송창의, 정동하와 함께 캐스팅되어 2월부터 3월까지 공연하였습니다. 그리고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을 바탕으로 제작된 모바일 단편 영화 《미생 프리퀄》에서 주인공 장그래 역으로 캐스팅되어 바둑기사를 지망하다 입단에 실패하여 방황하는 연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아, 이때부터 임시완은 미생의 '장그래'와 인연이 있었군요. 한편 9월에는 KBS2 2부작 수목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에서 임시완은 연애에 서툰 의대생 정진국 역을 맡아 어리숙하지만 순수하고 찌질한 캐릭터를 연기하였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에 개봉한 양우석 감독의 영화 《변호인》에서 1981년 부림 사건을 모티브로 용공 조작에 의하여 누명을 쓰고 고문을 당하는 대학생 진우 역을 맡아 주인공 인권 변호사 역을 맡은 송강호와 함께 출연하였는데요. 그 당시 송강호는 임시완에게 “가수가 돼서 노래, 춤을 너무 못한다. 그냥 연기나 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변호인》은 1,13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6위라는 기록을 세웠고 그 인기에 힘입어 임시완은 제9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남자신인배우상, 제3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루키상, 제51회 대종상 하나금융그룹 스타상,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인기스타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 밤에서 한국영화 인기스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2014년 상반기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핏줄을 모른 채 비운의 재벌가 상속자로 성장한 장동우/윤양하 역을 맡았고 이 드라마로 그 해 임시완은 MBC 연기대상 남자신인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하반기에는 드디어 임시완의 대표작 tvN 금토드라마 《미생》을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그는 미생의 '장그래' 역을 정점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제9회 케이블TV 방송대상 우수연기자상, 제51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KBS2 연예가중계에서 드라마와 대중문화평론가 10명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 2014년 한 해 동안 가장 활약한 연기돌 중의 한 명으로 임시완을 선정하였으며 대중문화평론가 배국남은 “연기돌 중 가장 정교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극찬했습니다. 또한 스포츠동아와 한국대학생영화동아리연합(KUFCA)이 진행한 2014년 올해의 한국영화 설문조사에서 2015년 영화계 유망주 남자 부문 1위(14.9%), 올해의 배우 남자 부문 3위(7.4%)를 기록하였습니다. 2014년은 배우 임시완에게 어쩌면 배우인생 현재까지 가장 화려한 한 해가 아니었을까요? 드라마 《미생》은 제 인생 드라마로도 손꼽으니 말이죠!

그리고 2015년 3월, 임시완은 황정민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가 발표한 비정규직 종합대책안을 함의하는 고용노동부 공익 광고에 출연하게 되는데 이는 일련의 논란을 불러오게 됩니다. 광고는 영화 《국제시장》과 tvN 드라마 《미생》을 교차 편집하였고 임시완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하였는데 당시 해당 광고에 대해 고용 노동부와 노동계 사이 의견차로 드라마 《미생》에서 비정규직을 대표하는 주인공 장그래(임시완)가 광고에 참여한 것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논란이 된 것입니다. 이에 임시완은 본인의 무지함에 있어서 일어난 일이고 신중하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앞으로는 나만의 장그래가 아닌 만큼 더 신중에 신중을 가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2016년 1월 개봉한 이한 감독의 영화 《오빠생각》에서 임시완은 한국전쟁 당시 버려진 고아들로 결성된 합창단을 지휘하는 한상렬 소위 역을 맡는데요. 이때 대한민국 금융위원회가 《오빠생각》 예매권을 금융회사에 대량으로 강매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를 해명하게되는 일종의 '잡음'이 생기는데요 그래도 다행히 영화 《오빠생각》은 좋은작품으로 남았습니다.

2017년 1월 임시완은 스타제국과의 계약이 만료되어 드디어 플럼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합니다. 같은 해 3월에 대출 사기극을 이끄는 민재 역으로 출연한 《원라인》이 5월에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개봉합니다. 또한 영화 《불한당》이 칸 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섹션에 공식 초청되면서 임시완은 영화제에 참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는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의 사전 촬영을 마치고 7월 11일 드디어 경기도 양주 25사단 신병교육대에 현역으로 입소합니다. 아무리 연예인이라해도 대한민국 건강한 남성으로써 국방의 의무를 피해 갈 수는 없지요. 그렇게 임시완은 군사기초훈련을 마친 후 육군 제2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게 됐고 2019년 3월 27일 제대합니다.

* 위 내용은 위키백과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12월 임시완은 드디어 tvN 드라마 《런온》으로 브라운관으로 복귀합니다! 임시완은 극 중 '기선겸 역으로 육상계의 간판선수입니다. 육상은 축구 농구 등에 비해서 비인기 종목이었으나 기선겸의 비쥬얼로 인해 전례없던 인기종목으로 등극. 개성있는 캐릭터로 그간의 임시완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비록 잘 기억나지는않지만...ㅎ 몸도 장그래 역할때보다 수려해지고 눈빛마저 섬세해진 듯. 모무들 한 껏 기대중일테니 임시완 배우님 화이팅 하시고 드라마 《런온》 꼭 대박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