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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제니쿠키, 마약쿠키, 인생쿠키 어린이 날 선물로 최고

by 진실한토마토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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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쿠키를 전혀 안좋아....했었죠.

제니쿠키를 만나기 전까지는

너무 달고 버터맛도 진해 느끼하고

부스러지고 텁텁하고 등등의 이유로

쿠키랑 전혀 친하지 않은 사람이었어요.

엄마 입맛 닮은 딸아이도 마찬가지...

입맛이 독특해서 단것을 안좋아한다는  >.<

역시 제니쿠키를 먹어보기 전까진 말이죠.

 

 

 

지난번 남편이 홍콩에 출장갔다가

뜬금없이 쿠키를 사온거예요.

딸아이와 전 시큰둥하여

심지어 첫날은 뜯어보지도 않았는데. 

다음날 커피마실때

무심코 제니 쿠키를 입에 넣었는데

솔직히 '이렇게 맛있는 쿠키'는

정말 처음이었다는. ㅡㅠ 

손사래치는 딸아이에게도

한번 먹어보라하니

맛있다는군요 게다가 너무너무.

 

그 후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빠가 또 한번 

그리고 요번에

빼빼로 데이에 또 한번

종종 선생님 선물로도

구입하곤 하죠.

 

그러다가 이번엔

블로그에 리뷰나 써볼까

하고 검색해보니 와 역시!

홍콩 제니쿠키

사람들은 '마약쿠키'라고

부르네요 그럴만하다는! 

 

아무튼 

요번에도 예쁜 케이스에

곱게 담겨온 쿠키들을

식탁 한쪽에 모셔놓고

아껴먹어야 할 듯

과연...?

 

 

솔직히 아껴먹을 자신이....ㅋㅋ

괜히 마약쿠키가 아닌지라.

인내심이 필요할 듯 해요.

어떻게 요렇게 맛난 쿠키를

만들어 낼 수가 있을까요.

케이스도 너무 예뻐서

여자 선생님이나

아이 친구들에게

선물하면 무조건 좋아할 듯!

나름 고급진 쿠키라

어른들도 다들 좋아라하실거예요~

 

제니쿠키의 맛~* (주관적임)

일단 첫맛은 달지만
끝맛이 개운하다.
버터맛도 과하지 않고
물론 부스러지지만
전혀 퍽퍽하지않며
완전 촉촉하다.
입에 하나 쏙~넣으면
씹을 필요도 없다.
그냥 혀에 녹아내린다.
막 내린 커피에 곁들이면
그야말로 행복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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