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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펜트하우스 민설아 범인 14회 다시보기, 15회 예고

by 진실한토마토 2020. 12. 15.

좋은아침, 모르포 인사드려요~~★

 

어젯밤 드디어 일주일을 기다렸던

SBS 월화 드라마 '펜트 하우스'

14회를 볼 수 있었는데요~

 

지난회 마지막 장면 '점등식'을 기억하시죠?

역시 로건리의 작품이었네요. 

로건리는 점등식 이벤트에서 과연

무엇을 계획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모두들 당황하는 그 순간

오윤희는 문득 그날 47층에서 

누군가 민설아를 미는 것을 본 

기억이 되살아났습니다. 

 

 

민설아는 그날 우연히 마주친 오윤희에게

살려달라고 애원을 했고

오윤희는 어렴풋이 누군가? 

펜트 하우스 47층에서 민설아를

밀어 떨어트린 장면이 생각났던거죠.

 

로건리는 파티에서 퇴장 후 차에서

이 모든 광경을 cctv로 지켜보며

심수련에게 민설아가 딸임을 밝히라고

재촉합니다. 

 

이 때 천서진이 모든것은 심수련이 꾸민 일이라며

증거가 있다고 말하기 시작하고 

 

 

곧이어 심수련이 그린 그림을 가져옵니다. 

그 그림에는 결정적으로 심수련이 SNS로

협박 메시지를 보낼때 썼던 '빨간눈'도 그려져있습니다. 

이제 심수련의 '정체'가 밝혀지려나 봅니다. 

 

드디어 심수련이 입을 열었습니다. 

그간의 일들이 심수련이 꾸민일이 맞다고

더불어 주단테와 천서진의 불륜관계 역시 폭로합니다.  

남편과 천서진이 민설아 범인일까봐 두려웠다고

천서진에게는 본인만의 방식으로 계속 경고했었는데

듣질 않았다고.

 

그리고는 살며시 천서진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그날 본 '빨간색 루비'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이에 천하에 천서진 역시 놀라는 표정이죠.

그나저나 정말 범인이 천서진인걸까요?

심수련은 그날 정말 천서진이 민설아를 

밀어서 떨어트린 것을 본 것일까요?

아무튼 천서진은 제 1의 용의자인 것만은 분명한 듯. 

 

로건리 역시 심수련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는 놀라워합니다.

 

이 시각 은별이는 로나를 고문하는 중

은별아빠의 첫사랑이 로나 엄마임을 밝히고 

로나 엄마가 아빠에게 꼬리를 쳤다고 말하며

몹시 흥분합니다. 

 

배로나 이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은듯 하죠.

엄마가 그럴리 없다고 하는말에

은별이는 아빠가 니네집에서 자고왔다고 

말하며 도발하죠.

 

이때 석훈이가 로나를 찾아 들어오고

은별이는 오늘일 아무에게도 말하지 협박하며 

사라집니다. 

 

로나는 이제 석훈이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절망한 로나는 어쩌면 좋을까요.

사춘기 자녀에게 부모의 불륜사실은

그 어떤 이유로도 이해를 구할 수가 없는법

로나는 그런 엄마가 밉지만

또 그런 엄마가 걱정이 됩니다.  

 

다들 모여있네요. 

헤라 사람들은 한자리에 모여서

방금전 폭로를 받아들이기 매우 어려워합니다. 

강마리와 고상아는 천서진은 선생 자격이 없다고 

이변호사는 똥물을 뒤집어 쓴 격이라고 흥분합니다. 

 

살인동조에 사체유기

그야말로 빼도박도 못하는

'공범'이라는 사실에

이변호사 멘붕이 왔네요. 

 

방으로 돌아온 주단태는 묻습니다. 

왜 그동안 모른체했냐고.

심수련은 남편에게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랬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모든것이 밝혀진 이상

이혼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이에 주단태는 나한테는 당신뿐이라며

시간을 달라고 말합니다. 

또한 당신이 민설아를 죽였냐는 질문에

'내가 그 조무래기를 상대로 내 인생 걸것같아?'

라고 말하는데 도대체 무엇이 진실인지.

 

하지만 몇 분 안되

천서진에게 호출이 되서 나간 주단태

흥분하며 천서진에게 가만히좀 있어보라고

소리를 치네요. 

 

이것이 설마 남녀관계의 실체인가요.

그렇게 난리를 치고도

둘은 함께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주단태가 왜그리 아무것도 잃을것이 

없는것처럼 막무가내로 행동하냐고 묻자

자신은 가장 중요한 '자존심'을 잃었다고

말하며 심수련과 이혼하라고 합니다. 

 

제대로 사랑 한번 못 받아본 천서진

정말 주단테를 사랑하는 것일까요?

 

나에겐 당신뿐이라며 

묘한 표정으로 주단태를 바라보는데

요 표정....... 

거의 미친연기 수준 아닌가요?

김소연씨 정말 연기력이 대체 어디까지인가요?

그전까지 김소연씨에게 가지고 있던

착한 이미지는 이제 실종...>.< 

 

왠일이죠.

수년간 병상에 누워만 있던

해인이가 깨어났네요.

심수련은 그간 정이 많이 들었나봐요.

 

그날 밤 배로나는 엄마 휴대폰에서

하윤철의 사진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은별이가 말했던 모든 것들이

사실이라고 생각하죠. 

 

가정있는 남자에게 꼬리친

니네 엄마가 잘못이라며 따지는 은별이

그순간 '니네 엄마는?' 이라는 대사가 떠오르네요.

요부분은 작가가 의도한 것이겠지만

사실 그간 그들의 입방정 수준으로 짐작해봤을때

천서진 주단태 사건 역시 헤라 아이들이

알고 있어야 정상 같은데 말이죠.

작가가 배로나를 좀 더 괴롭히기로 한 듯 ㅜㅠ

 

이규진은 이제 똥줄이 타나봅니다. 

'민설아 니가 죽였지?'라고 주단태에게

따지며 자기가 민설아폰을 가지고 있다고

거의 정신병자 수준이 되어서

주단태를 협박하기 시작하네요. 

 

이에 '이 타이밍에 깔 패가 아닐텐데'

라고 이성적으로 말하며 주단태가

이변호사를 비웃습니다. 

그러게요. 뜬금없이 이 타이밍에.

 

(오~~ 배우 봉태규님 역시 연기력이~~짝.짝.짝)

주단태에게 민설아의 녹음파일을 들려줍니다. 

'내가 죽게 된다면 무조건 석경아빠가 범인'

이라고 민설아가 죽기전 기록해 놓은 녹음파일. 

뭘 원하냐고 말하는 주단태에게

이변호사는 당장 오늘밤 명동땅 5부이자 붙여서

300억 돌려달라고 말합니다.  

 

강마리와 고상아 역시 천서진에게 따지러 왔네요.

선생님 자격이 없다느니 학교에 진정서를 넣겠다느니.

이에 천서진은 하나도 겁안난다는 표정입니다. 

 

우리의 똥꾸빵구 제니와

민혁이 점수가 영~ 형편없네요.

입시비리에 그간 수없이 가져다 바친 뇌물

엄마들이 잠시 기억상실을 했나보군요. 

역시 사람은 죄짓고 살면 안될듯.

마치 감자뿌리처럼 얽히고 섥혀서

한번 잘못한 것은 그 연결고리를 떼기가

매우 어려운 듯. 

 

역시 천서진

반격에 성공합니다.

우리는 한 배를 탄 것이 아니었냐고

서울음대 보내기 싫으냐고

중간고사때 큰 힘이 되어주겠다고.

말하며 그 둘을 평정합니다. 

에효. 자식앞에 장사가 없다지만

잘못된 교육이 빚어낼 결과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도 없는걸까요?

아이들이 가여워요.

 

배로나는 은별이에게 약점이 잡혀서

노예계약을 맺은 모양이예요. ㅠㅡㅜ

아이들에게 자기가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앞으로는 주의하겠다고 말하는데

이에 석훈이 너 왜그러냐며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은별이 저 표정.

천서진을 너무 닮지 않았나요? >.< 

그 엄마에 그 딸이라는 말

생각나는걸 어쩔..ㅋㅋ

 

이변호사는 주단태가 돈을 부치지 않자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는데

그때 이변호사 엄마가 사무실로 등장합니다. 

로펌 넘어가게 생겼다고 완전 모 패듯이 패네요...

에효.... 이변호사가 '이상한건' 그 엄마 때문인가봐요.

 

곧이어 쪼르르 주단태에게 달려와

개처럼 기며 도와달라고 합니다.

이에 주단태 내 손을 먼저 놓은건 당신이라며

당장 민설아 폰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역시 주단태가 한 수 위였군요. 

이변호사 왠지 불쌍~

 

주단태에게 가져다주기로 한 민설아 폰을

로건리(체육 선생님)가 가로챘네요. 

이제 이변호사 어떻게요. ㅡㅜ 

 

폰을 잃어버린 것에 제대로 화가 난 주단태

제대로 이변호사에게 분풀이를 할 듯 한데.

 

이 시각 몰래 로건리의 호텔에 잠입한 심수련

로건리가 민설아 양오빠라는 것과

민설아 양오빠가 체육선생님 구호동임을 알게되요.

 

허이구....ㅠㅜ

역시 말도 안되게

얻어맞았나봐요. 

이변호사...불쌍

 

로건리는 호텔에 돌아와

민설아 폰을 보며 괴로워하죠. 

이때 숨어있던 심수련이

공격을 해와요. 

너였냐며 골수이식을 하고 

민설아를 버린 양오빠가 너였냐고.

분노하죠.

 

저때 정말 깜놀~

저렇게 찍고도 멀쩡해서

또 한번 깜놀~

 

구호동은 지난번 민설아 녹음을 들려줄때

엄마가 자기처럼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부분까지 들려줬는데요.

어제는 뒷부분을 공개합니다. 

사실은 엄마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민설아의 녹음파일을 듣고

심수련은 오열합니다. 

 

이에 로건리는 심수련에게

민설아 범인에 대한 복수를

함께하자며 제안하죠.

 

내가 어떻게 당신을 믿느냐며

로건리의 방에서 나온 심수련

호텔 복도에서 남편 주단태와 마주칩니다. 

왜 내 와이프가 당신방에서 나오죠?

라고 묻는말에 당신 와이프가

점등식날의 일에 대해서 사과를 했다며

그덕에 사업이 순조롭게 됬다고 말하는데 

역시 로건리의 순발력이 돋보이네요.

 

하윤철 역시 빛더미에 들어앉게 생겼어요. 

고향 친구들이 천서진에게 들이닥치자

카리스마 천서진 내가 빚졌냐고 소리를 버럭버럭

요럴땐 참 멋지네요.

 

곧이어 남편 하윤철에게 말해요.

이혼 합의금 70억 해줄테니

그돈으로 빚갚으라고

그리고 내가 이사장 될때까지

협조하라고 말하죠. 

 

 

이내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했던말

17년 내내 외로웠다고 

난 당신한테 돈도 사랑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천서진.

오늘 좀 가여워요.

 

기말고사 힘내서 잘보라고

명품지갑을 선물한 오윤희

이에 배로나는 급짜증을 냅니다. 

지금 로나는 얼마나 속이 괴로울까요.

 

 

드디어 청아예술고등학교

성악과 중간고사 실기시험시간

역시 은별이가 미리 손을 썼네요. 

시험 직전 배로나에게

시험을 망치라고 경고합니다. 

반면 실력이 상당히 늘었다고

칭찬받는 은별이. 

 

이제 배로나가 부를 차례

처음엔 열심히 최선을 다하듯 했는데...

은별이가 써올린 글을 보고 

로나는 결국 성적을 포기하죠.  

 

제니가 중간고사에서 3등이라며

민혁이는 4등이라고 신난 강마리 고상아 두사람.

1등은 석훈석경 은별이는 2등?

아님 은별이가 1등? 

모르겠네요. >.<

 

배로나 너 시험 망쳤다며~~

신이나서? 말하는 천서진 선생

개인사정은 알 것 없고

학업 분위기 망친다며 말하는데

이에 배로나는 자퇴서를 내밉니다. 

 

처음부터 저같은건 청아예고에 어울리지 않았다고

거의 자아비판 수준의 자퇴이유를 작성하고 

교무실을 나오는 그 순간

천서진 주체할 수 없이 기뻐하네요...

 

청아예고를 뒤로하고 나오는 배로나

반 아이들이 야유를 하며 로나를 비웃습니다. 

아무래도 요런 대목이 현실과는 동떨어진 듯..ㅋㅋ

존경하는 김순옥 작가님 

드라마 정말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다만 드라마에서 아이들은 좀 지켜주세요~~~^^

 

주단태가 드디어 체육선생님이 

민설아폰을 빼돌린 사실을 알았네요. 

아직은 로건리라는 것은 모르는 상황.

 

펜트 하우스 14회 마지막 장면이

좀 소름 끼치네요....

설마.....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

주단태? 


 

펜트 하우스 15회에서는

하윤철이 드디어 천서진과의

이혼을 순순히 받아들여주는듯.

 

천서진 너무 행복해하네요. 

역시 부부인연은 아니었나봐요~

그런데 과연 주단태가 천서진 마음대로

움직여줄까요? 

 

배로나를 찾아와 

학교로 돌아오라며 설득하는

훈남 석훈이

이제 펜트 하우스에서

석훈이는 철저히 착한 캐릭터~~^^

만족스러워요~~ㅋㅋ

 

허거걱...

요장면 15회 엔딩일까요?

벌써부터 그 뒷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21회가 펜트 하우스 시즌1의 마지막회라던데

펜트 하우스 시즌2의 구성은 어떻게 될 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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