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주혜인 역/ 나소예

아직은 펜트하우스 주혜인으로 더 유명한 신인배우 나소예, 펜트하우스 극 중에서는 쭉 환자 역할이었기 때문에 아직 나소예양의 본모습을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제가 슬쩍 그녀의 인스타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너무 깜짝 놀랐네요. 상큼발랄 나소예씨 펜트하우스 주혜인과 비교해 이미지 완전 반전 아닌가요!

핏기없이 창백하고 우울해보였던 펜트하우스 주혜인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같은 신인배우 나소예, 펜트하우스가 나소예양의 데뷔작이라고 하는데요. 데뷔작부터 정말 대박이네요! 게다가 시즌1에서는 펜트하우스 주혜인 역할이 주로 병상에 누워있는 역이었다면 앞으로 시즌2 시즌3에서 좀 더 비중있는 역할로 다루어질 것 같은데요. 정말 기대됩니다. 나소예양, 앞으로도 쭉 응원할게요~

펜트하우스 대표적인 '반전캐' 주혜인

펜트하우스 주혜인은 신생아때부터 주단태에 의해서 심수련의 딸이 됩니다. 오랜시간 병상에 누워만 있던 주혜인이 정말 딸이라고만 믿어서일까요.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후에도 심수련은 주혜인을 딸처럼 보살피며 생명의 위협으로부터 구해줍니다. 한편 주단태는 주혜인이 죽었다고 믿고 서둘러 사망신고를 낸 후 주혜인이 외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땅을 차지하려고 하는데요. 지난 17회에서 심수련의 계획으로 주혜인은 당당하게 살아서 주단태 앞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에게 말하죠. "여긴 할아버지가 나한테 준 선물이랬어요. 아무한테도 안 줄 거예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는 아시다시피 펜트하우스 주혜인을 비롯해 유독 반전캐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케이스로 로건리를 비롯해 소름 끼치는 두 얼굴의 양집사(김로사), 주단태의 오른팔 조비서(김동규) 그리고 천서진이 악행을 알고 있는 도비서. 특히 도비서가 천서진을 협박중이라는 추측 역시 사실일지 궁금한데요. 펜트하우스 열혈 시청자들의 반전캐에 대한 추측은 이처럼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막장 드라마의 대가' 김순옥 작가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부터 '왔다 장보리' '내딸 금사월'등으로 인기몰이를 한 작가죠. 또한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얼굴에 점찍어서 반전인물 만들기'는 매우 유명합니다. 마치 박은석의 얼굴에 콧수염을 붙이고 틀니를 끼워 체육선생님 구호동으로 만든것 처럼 말이죠. 마찬가지로 펜트하우스 주혜인이 성형수술로 민설아로 변신해서 나오는 것 아니냐 라는 흥미로운 추측까지 돌고 있습니다. 2020년 하반기 펜트하우스가 몰고 온 인기는 그야말로 식을 줄 모르는데요. 펜트하우스 시즌2 에서 과연 김순옥 작가 특징의 '말도 안되는' 하지만 '중독성 있는' 반전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몹시 기대되지않으세요?!

펜트하우스 시즌2 소식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시즌2 촬영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펜트하우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28일(오늘) 시즌2 촬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으며 제작진에 따르면 펜트하우스 시즌2는 지난 13일 대본 리딩을 완료한 이후 현재 정확한 편성시기를 논의중이라고 하네요. 또한 일전에 발표했던 것처럼 월화 드라마에서 금토 드라마로 변경할 예정. 앞서 시즌1의 촬영은 21부작으로 마무리 했으며 시즌2와 시즌3는 각각 12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즌1과 시즌2의 텀이 너무 길지 않기를 펜심으로 바래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