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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펜트 하우스 15회 재방송 소름! 16회 예고

by 진실한토마토 2020. 12. 16.

안녕하세요 모르포 인사드려요~~★

지난밤 놓친 펜트 하우스 재방송을

오늘 오전에 허겁지겁 보고 리뷰를 준비중입니다!

 

세상에 제가 놓친 지난 15회에서

엄청난 일들이 일어났네요!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아서....ㅠㅜ  

 

자 그럼 이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지난일을 회상하는 듯한 주단태

그렇게 적당히 나섰어야지...라며 혼잣말을 하네요. 

그런데 정말 주단태의 짓일까요?? 

여전히 의문이 풀리지 않는 부분이 많은데요. 

 

다시 그날을 회상하는 주단태

'내가 어떻게 되면 우리 오빠가 가만두지 않을거예요'

라고 민설아가 했던 말이 떠올랐고

구호동이 민설아 오빠일것이라고 확신하기 시작

비서에게 구호동을 미행하라고 지시합니다. 

 

 

근데 민설아폰 찾아오라니

저리 화를 내는 이변

아무래도 분노조절장애 증상같죠!

이 드라마엔 정신과 치료 받아야

할 사람들이 좀 되는듯. ;;

 

이 시각 천서진은 오윤희에게 로나의 자퇴사실을 통보

오윤희는 로나와 대화를 시도하지만 로나는 이에 

모든것은 다 엄마때문이라고 소리지르죠. 

 

사건의 범인을 찾을 수 있을것 같다는 

주단태의 말에 서둘러 로건리에게 알리는 심수련

 

한편 주단태는 해인이의 사망신고를 

왜 아직 안했냐고 심수련에게 묻고

이에 심수련은 '당신 꼭 해인이가 죽길

기다리는 것 같네요' 라고 쏘아붙입니다. 

주단태가 상속문제도 있어 그렇다하니

심수련 화가나서 유리컵을 힘차게 내동댕이치네요. 

 

정말 이제 둘은 이혼하려는 것일까요?

하윤철은 이혼서류를 가지고 와서 

원하는 데로 해주겠다고 하고

천서진은 저리 기뻐합니다. 

곧 아버지에게는 비밀로

협조해달라 요구하며 70억이면

꽤 좋은 조건이라고 강조하네요.

 

'결혼은 내가 태어나 처음으로 겪어본
열등감이었어. 대가를 너무 혹독하게 치뤘지.
이제야 진짜 천서진으로 돌아간 것 같아.'

 

 

배로나...

이제 망가지기로 작정한 것 같아요. 

모든 악보를 버리겠다 내놓고

화장으로 덕지덕지 바르는 중

엄마가 들어오네요. 

이러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 오윤희에게

 

"이유가 뭐든 달라지는 건 없어
이제 노래부르기가 싫어
나 좀 내버려달라고!"

 

급기야 오윤희는 로나를 데리고

학교 교무실로 따지러 갑니다. 

천서진에게 로나의 자퇴를 취소해달라는 말에

로나의 의사를 존중하겠다고 말하는 천서진.

따돌림이던 학폭이던 그것도 아님 교사의 학대던

제대로 조사해봐야한다고 주장하는 오윤희에게

결국 자식을 망친건 어머니 그 자신이예요...

라고 말합니다. (누가 들어야 할 소린지..ㅋㅋ)

 

교무실에서 뛰쳐나온 로나를 마침

석훈이가 봤네요. 

왜 갑자기 자퇴를 하냐는 말에

 

"시시해졌어. 
니들이 이겼다고.
민설아도 잘못한 것 없는데 죽었잖아?
앞으로 나 아는체 하지마"

 

라며 마음에도 없는말을 합니다. 

 

드디어 이혼 당일날이네요. 

우리 악수나 하고 헤어지자는

윤철의 말과 함께.

17년 인연이 저렇게 한순간에 무너지는게

바로 부부인연인가봐요. 

 

두사람의 이혼 변호사를 담당할 이변

집 소유권, 은별이 양육권 포기

청아 의료원 퇴직 등 

하윤철을 비웃어요.

 

"하~ 이제 빈털털이네. 
이 그지야! 
자유가 좀 부럽긴 한데
돈없는 자유는 싫어!"

 

아, 배로나 새아빠 하려는거구나

라며 그래서 배로나가 자퇴한거구나

라고 말하는 바람에 윤철이 그 사실을 알게되죠.

 

중요한 결정이 있다고 가족을 소집한 이사장

천서진에게 청아재단을 맡으라고 말합니다. 

 

저 순간. 왜 전 천서진의 마음이 이해가 가죠?

그 긴 세월 못된짓 다하면서 악발이처럼 달려왔는데

드디어 그 결실을 맺는다고 생각하니

저렇게 눈물이 글썽글썽 한 것이겠죠?

 

동생도 만만찮은 성격인듯

형부와 문제있는 것 아니냐며 

훼방을 놓습니다.

에효... 가진게 많으면

저렇게 가족끼리도 적이 되는가봅니다. 

 

감격의 눈물을 보이는 천서진

김소연씨의 저 연기력 

펜트에서만 보기에 조금 아깝다는 생각..ㅋㅋ

완전 소오~름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일이 일어났어!
드디어 하윤철과 이혼했어.
게다가 아버지가 청아재단을 나에게 맡기겠다 하셨고
눈에 가시같던 배로나도 자퇴하겠다 하고
이제 오윤희만 내앞에서 사라지면 모든게 완벽해!"

 

 

오늘 있었던 일을 자축하는 천서진

행복해하며 귓속말로 주단태에게 사랑한다 말하죠.

그런데 저 표정은 뭘까요? 

 

이 시각 이변은 구호동을 미행하다가

구호동이 로건리를 찾아 뭔가를 발설할거라고

착각하기 시작합니다. 

급기야는 납치 행각.....ㅡ.ㅡ 헐.

 

납치해서 고작 데려온 곳이네.

사격실력을 보여달라며 민설아 과녁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왜 민설아 폰을 훔쳐갔냐고 추궁. 

민설아와 무슨 사이냐 따지는데.

 

멋진 사격실력을 뽐내며

이걸로 설명이 되겠냐며 말하고 

연기처럼 사라지는 로.건.리

 

집으로 돌아온 하윤철은

은별이에게 맛난 청국장을 해주는데

이에 성악하는 애한테 맵고 짠 음식이 

왠말이냐면서 밥상 치우며 샐러드 해주겠다고

은별이에게 버럭 하는 천서진.

 

은별이 표정이 딱 겁에 질린 강아지 같네요. 

 

천서진의 반대에도 무릎쓰고 

은별이를 상담에 데려온 하윤철

드디어 은별이가 상담을 받는군요!

비록 드라마 캐릭터지만

보는 내내 상담이 필요한 아이라는 생각에

안스러웠는데 말이죠. 

 

밖에서 기다리던 은별이 아빠

은별이의 외투에서 배로나의 각서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랍니다. 

 

성악이랑 공부랑 하는게 힘들지 않냐는 말에

꼭 서울음대 때문이 아니라 노래하는게 좋다고

본인 성격이 무.덤.덤 해서

특별히 힘든건 없고 싫어하는 친구도 없다고

 

상담 내내 거짓말만 하는 은별이 

 

그러나 선생님은 하윤철에게 

이렇게 상담 결과를 이야기합니다. 

 

"상담 내내 거짓말을 하고 있어
주변사람들의 높은 기대 때문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 지수가 높아
가면을 쓰려하는 '가면 증후군'이야.
그렇게 실패했을때 올 충격에 대한
완화를 위해 가면을 쓰는거지."

 

그렇군요. 

역시 심리학에서 말하는 페르소나(가면)

아무래도 엄마 천서진 역시 그러할 것 같은데요. 

 

위의 표정들은...

아빠가 배로나의 각서를 발견했다고

말하는 것을 듣는 순간부터

변하는 은별이의 표정입니다. 

전 섬뜩하다는 생각과 함께

가여워서 눈물이 다 나올것 같았네요.

 

아빠의 걱정스런 표정에

아빠는 내가 정상인게 싫으냐며

배로나가 죽이고싶을 정도로

싫다고 저렇게 소름끼치는 표정을..

 

아빠는.....

얼마나 은별이가 걱정이 될까요.

 

 

로나가 괜찮은지 보러 왔다가

심수련은 로나가 알게된 일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다고 위로하지만

쉽게 풀릴것처럼 보이진 않네요.

 

하윤철은 은별이 아빠로서

엄마 천서진에게 배로나의 각서를 보여줍니다. 

역시 천서진 놀라운 대답이네요. 

 

"이게 뭐? 사춘기 장난이잖아!
당신만 입닫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
그냥 다 원래 자리를 찾아가는 것 뿐야."

 

그리고 곧이어 각서를 찢어버려요. 

 

그러길래 잘하지 그랬냐며 천서진이 말하자

윤철은 너에게도 그럴 자격이 없다고 따지니

'그럼 당신도 은별이한테 말해! 

니엄마도 바람폈다고!

그 상대는 주석경 아빠라고!'

그 말에 윤철은 참지 못하고 한 대 시원하게 

치는가 싶더니 오히려 당하는군요. >.< 

역시 천서진 레벨이 다르네요. 

 

하윤철은 오윤희에게 찾아가 모든 일을 말합니다. 

그리고 오윤희는 이제 더이상 참지 않겠다며

천서진을 불러내죠. 

 

우리가 마주앉아 밥먹을 사이냐며 따지는 천서진.

엄마 욕심이 과해 아이를 망쳤잖냐며 훈계질하는데

대체 누가 할 소리인지....

 

애초에 청아예고를 꿈꾼게 니 불행의 시작이라고 말하는데

그건 니 얘기 아니냐며 반박하는 오윤희

이제 좀 솔직해지자며 그동안 당한것을 한꺼번에 풀어놓습니다. 

오윤희 무슨 꿍꿍이가 있는듯하죠....?

 

주단태의 이야기가 나오니 흥분하는 천서진을 보고

오윤희 설마 사랑이라도 하는거냐고 묻습니다. 

주단태는 내 남자라고 하윤철과는 벌써 이혼했다고 

이에 은별이 새아빠 맞을 준비를 해야겠다

'헤패'사람들이 알면 놀라 자빠지겠다고 오윤희가 말하자.

어차피 모두 알게된 사실이라고 말하는 천서진에게

딱 한사람 아직 모른다며

오윤희는 곁방의 문을 여는데 그 곳에

천서진 아버지 청아예고 이사장님이 앉아있네요.

어쩐지 오윤희 왜 갑자기 지난일을 한꺼번에

일일이 다 나열하나 했어요.  

 

이번엔 천서진이 겁에 질린 강아지 꼴이네요.

이 집안 정말! 그때 오윤희 25년 전의 일을 꺼냅니다. 

그때 이사장님이 딸의 잘못을 덮어줬기 때문에 

딸이 이렇게밖에 못 사는 것이라고. 

이사장의 반응이 몹시 궁금하네요. 

 

세상에...

그 아빠에 그 딸 그리고 그 손녀인가봐요. ㅠㅜ

딸 천서진을 감싸주며 오윤희에게 말합니다. 

너 따위한테 발목잡힐 만만한 집안 아니라고.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 아빠는 내편이라는

천서진의 뻔뻔스런 대답에 

이에 몹시 당황스러운 오윤희. 

아빠 그늘이 뭔지도 모르고 자란 니가 

알 리가 없지 라고 한마디 말하고 

자리를 뜹니다. 

 

마지막 말이 참 가슴아프네요. 

오윤희 바꿀 수 없는 현실에

그 자리에서 오열합니다.  

 

거의 범죄에 가까운 자식의 잘못도 덮어주는

저런 부모들이 있으니 또 그런 부모 때문에

고위급 관계자들의 비리와 범죄가 빈번한게 아닐까요?

왠지 작가가 현실을 꼭 찝어서

얘기해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리 말씀 못해 죄송하다는 말에

깔끔하게 정리됬음 됬다고 말하는 아버지

설마 정말 저렇게 정리하시는 겁니까 아버님?

 

그런데 아버지를 배웅하고 돌아서자마자

전화 한통화가 옵니다. 왠지 불안하죠.

역시 그새 아버지가 마음이 바뀌었네요. 

차기 이사장으로 동생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유언장도 수정하시겠다고.

 

다행인거죠. 나쁜 부모이긴 해도

멍청한 사업가는 아닌걸로.

괜찮다고 말씀하셔놓고 왜그러시냐고 

묻는 딸에게 '내가 널 용서할 것 같아?'

라고 쏘아붙입니다. 

집안 망신도 부족해 청아까지 욕심내냐고 말이죠.

아무래도 좀 전에 했던 말들은 다 체면치례였군요.

 

 

이에 무릎꿇고 용서를 비는 천서진.

용서해달라고 그동안 아버지 말씀대로 다 했다고

매일 3시간씩 자면서 청아예고에 합겹했다고.

하니 서진이 넌 날 실망시켰어~

라고 매몰차게 말합니다. 

 

반대하는 결혼을 했으면 최소한 실패는 하지 말아야지.

라고 말하는 아버지에게 한 평생 그 사람한테

사랑받지 못했지만 아버지 때문에 17년이나 잡혀 산거라고.

울며 이야기하는 천서진.

 

와우 정말 무서운 아버지네요.

이사회에서도 제명하고 청아에서도 쫒아내겠다는 

이에 쳐내지 말아달라고 용서를 비는 천서진.

진정 저 모습이 아버지와 딸로 보이시나요? 

 

청아 없이는 제 인생도 없어요.

라는 말에 바람펴서 이혼당한 주제에 어디 큰소리냐며

잘못했다고 한번만 용서해 달라고 비는 천서진.

(김소연(천서진 역) 연기 정말 ...소오~름) 

이제 천서진은 어떻하죠? 

 

아버지가 가시려하자

비오는데 따라나서며 오열을 합니다. 

'제가 잘 못 살았다면

그건 다 아버지 때문이예요!

저 사랑에 굶주렸었어요...

그래서 딴 남자도 만난거예요.'

라고 이제야 속마음을 말하네요..   

 

그런데 갑자기 실랑이 하는 분위기...

아... 몹시 불안해요..>.< 

또 무슨 일이 벌어지려는 거죠?

헉... 

 

한참 실랑이를 벌이다

아버지가 충격으로 계단에서 구릅니다. 

저렇게 아버지를 보내다니....ㅠㅜ 

아버지를 살해한 딸이 되다니....ㅠㅜ 

 

하이구. 또 소름....(이러다 저 오늘 닭이 되고 말듯) 

천서진 표정 바뀌는 것 보셨죠. 

아직 아버지 숨이 끊어지기 전인데

아버지 서류가방을 들고 그자리를 급히 떠납니다. 

이사장님 저 순간 정말 후회 막심하실 듯.

 

요런 드라마 정말 첨이예요. >.< 

단 1초도 긴장하지 않는 순간이 없네요. 

집으로 돌아온 천서진.

미친x처럼 피뭍은 손으로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해요.

'날 이렇게 만든건 아버지예요.

그러니 너무 억울해마세요' 

 

소름끼치는 표정을 뒤로하고

펜트 하우스 15회 엔딩 장면이 나오죠. 

휴,......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었네요. 

다음 펜트 하우스 16회에서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사람들이 이사장의 죽음에 가장 이득을 본 사람은

천서진이라며 수군대는것 같아요~

 

아버님 돌아가시는 날에 대해 하윤철은 의혹을 갖기 시작하고

한편 은별이는 부모님이 이혼한 사실을 알게되죠. 

 

로나는 집을 나왔나봐요. ㅠㅜ 

사춘기의 강하지만 짧은 방황으로

끝날 수 있을지...

모든것이 어른들의 손에 달렸네요.

 

오윤희는 주단태라는 남자가 궁금해졌다며

뜬금없이 주단태와 술자리를 가져요. 

 

이 사실을 알게된 천서진

따지러 왔다가 오히려 당하죠.

첩이 첩 꼴 못본다더니 상간녀 주제에!

 

라며.... 엔딩..>,<

 

오, 세상에...

드라마 리뷰는 시작한 지 얼마 안됬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을 요하는 작업인 줄

이제 알았네요. >.< 

 

그럼 이제 펜트 하우스 16회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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