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락방

펜트 하우스 17회 줄거리, 18회 예고

by 진실한토마토 2020. 12. 23.

펜트 하우스 17회 줄거리

SBS 월화 드라마 펜트 하우스 시청률이
고공행진 중이네요! 
연말 시상식이 다가올수록
제가 다 설레고 기대가 된다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펜트 하우스 16회에서 문득 자신의 만행이 기억났던 오윤희
심수련이 민설아 엄마고 설아를 죽인 범인을 찾을거라고 말하니
오윤희 상당히 놀라는 중

그날의 일들이 기억속에서 하나하나 되살아나네요..
47층에 내려서 민설아를 만났던 일
민설아가 살려달라고 했던 일
그리고 주단태가 민설아를 테라스로 끌고가서
목을 졸랐던 장면까지
끔찍한 기억까지.

너만 없으면 우리 로나가 합격할 수 있어
너만 없으면…… 이라고 말하며
냉정하게 민설아를 떨어트린 오윤희.

정말 상상도 못했던 결과예요.
오윤희가 범인이었다니………….
오윤희 참 오랫동안 기억해내지 못했네요.
드라마 펜트 하우스 역시 또 예상을 빗겨났어요.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조상원 의원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날 그 자리에 있었고 조상원을 죽인 사람이 자신이라고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니라 자기가 계획한 일이라고

이에 오윤희가 왜 그랬냐며 따지자
심수련은 민설아의 범인을 찾기위해
천서진을 미워하는 오윤희를 이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천서진 외에 헤라의 사람들이 모두 설아를 죽인 공범들이라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증거가 있다고
심수련이 민설아를 떨어트린 사람을 봤다고
루비반지 이야기를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심수련이 전화받는 틈을 타서
오윤희는 급히 방으로 돌아와 뭔가를 찾는데
마침 외투 주머니에서 애플 목걸이가 나옵니다.
심수련이 애플 목걸이를 빨간 루비반지로
착각한 것이라 생각한 오윤희
본인이 살인자라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오열합니다.

이때 로건리에게 전화가오는데
마침 오윤희를 얼마나 믿느냐며 심수련에게 묻네요.
오윤희 역시 용의자 중 하나라며.
자신 외에 그 누구도 믿지 말라고 합니다.

이 시각 석경이에게 시험지를 넘기는 주단태
하은별에게 절대 지지 말라며
격려?를 하네요. 아이구….
그리고 곧이어 열심히 답을 외우는 우리의 석경이

늦은밤 피아노소리에 잠이 깬 오윤희
허걱. 악몽이었군요
왜 저 밀었어요, 난 아줌마 좋아했는데
라고 말하는 민설아
그리고 너였냐며 분노하는 심수련
니 딸도 내 딸처럼 똑같이 죽여야 한다며
꿈속에서 배로나의 목을 조르네요
오윤희….. 심하게 죄책감을 느끼나봅니다.

배로나가 도둑질을 했다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어요.
하다하다 도둑질까지 하냐며 속상해하는 오윤희

문득 배로나를 한강변으로 데리고 갑니다.
맘잡고 잘 살 생각이 없다면 차라리 다 그만두자고
니 맘데로 살라고 엄마는 더이상 살고싶지 않다고.
이에 엄마한테 투정도 못부리냐고 그것도 못봐주냐고
죽을 일이 그렇게도 없냐고 나한텐 엄마밖에 없다고……
오윤희는 다시 은별아빠와 아무 관계도 아니라고
믿어달라며 로나를 껴안습니다.
이제는 화해를 하려나보네요
배로나도 학교 다시 다니겠다고
은별이에게 지지않겠다고
다시 다짐합니다.

다음날 다시 학교에 가는 배로나.
로나를 보내고 오윤희는 또다시 망연자실해있네요.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독해져야해, 로나를 위해서
나는 엄마니까혼잣말로 되내입니다.
지난 펜트 하우스 17회 예고 장면이네요.

둘이 만나는 이 장면
펜트 하우스에서 유일하게 따뜻하고
훈훈한 장면….>.< 고마워 얘들아~~~~
그래도 이런 장면들이 좀 있어줘야
펜트 하우스를 보는 사이사이 숨 좀 쉴 것 같다는...;;

오윤희는 자꾸만 심수련을 피합니다.
천서진 복수를 도와달라고 합니다.
이에 오윤희는 자신을 이용한 것에만
화가 난 것으로 이유를 정당화하는 듯.
펜트 하우스 17회에서는
완전 딴 사람이 되어버린 오윤희

이변호사는 여전히 분노조절이 안되네요.
주단태가 하윤철과 본인만 무시하고
자기만 살려고 한다고 분노하며 소리치는데요.

~ 그런데 새로운 소식 한가지!
이사장님이 돌아가시기 전
청아 의료원의 원장으로 하윤철을 임명했네요.

이 시각 오윤희는 증거물을 없애는 중
이렇게 심수련과의 관계에는 금이 가네요.
아니 이제 원수지간인가요.

석훈이의 팔짱을 끼고 나타난 배로나
~ 공개연애라도 할건가봐요?
나 배로나랑 사귀니까 앞으로 조심하라고
선전포고하는 석훈이.
이제 로나 든든한 빽이 생긴건가요?
놀라는 친구들~~
제가 속이 다 시원하네요~
석경이 분노하고~

허이구 그러고보니
늘 화면을 가득 채우던 천서진
오늘은 이제서야 등장하네요~~
배로나가 학교에 돌아왔다는 소식을 알리는 마샘
씩씩거리며 배로나를 찾아 교실로 교실로
이때 구호동과 마주칩니다.
앞으로는 인재 보호 차원에서 배로나를 챙기겠다고
천서진의 속을 긁습니다.

심수련도 회의중이네요~
물건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가치를 파는 바른 기업이라며

근데 이때 전화가 걸려옵니다.
해인이에게 사망신고가 걸려있어서
해인이의 치료가 어렵다는 병원의 연락이네요.
주단태는 해인이 앞으로 되어있는 땅에
욕심을 내는 중입니다.

은별이가 완전 밀려써서 시험에서 58점을 받았다는데요..
아무래도 배로나 때문에 멘탈에 금이 갔나봐요
한편 로나와 석훈이가 공개연애를 한다는 소식도 전하네요.

하은별 왜이렇게 늦게오냐며
화가 단단히 나서 로나를 부르는데
배로나 이제 만만하지 않은걸요~

순간, 니까짓게 뭔데 석훈이를 꼬시냐며
머리끄댕이를…>.<
로나엄마는 불륜녀라고.
왜 쉴드치냐고 어떻게 로나처럼
질떨어지는 애랑 사귀냐고 소리지르는데
이에 석훈이 우리의 실체가 뭔지 아냐며
은별이에게 귓속말을 합니다.
우리아빠랑 니네엄마랑 불륜이라고!’

………..
이 드라마 펜트 하우스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 은별이
뭐든 열심히 하고 또 곧 잘 했는데
아무것도 얻어지는 것은 없네요.
엄마를 잘 못 만나서..ㅠㅜ

그나저나 비서를 시켜 심수련을 미행하는 주단태
허걱 이제 심수련이 아님? ㅋㅋㅋ
잘도 따돌렸네요~

갑자기 오윤희에게 어디 아프냐며
안색이 안좋냐며 내가 도울 일 있음 말하라고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는 주단태
차까지 한 대 뽑아주며
그날 일
비밀로 해줘서 고맙다고 말합니다.  
이 둘을 볼 때마다 펜트 하우스
시즌들이 기대가 된다는~~~
뭔가 이야기 거리가 아주 많은듯~

 

사업부지를 둘러보는 로건리와 주단태 일행들
심수련이 등장했네요?
그리고 여긴 딸의 소유지라고 로건리에게 말합니다.
이에 주단태는 무슨짓이냐고
심수련은 해인이 땅이 욕심나서
그동안 나와 이혼을 못한거 아니냐며
당신이 해인이를 죽인거 아니냐고……

이때 해인이가 나타납니다.
그것도 정신 멀쩡해져서 말이죠!
그리고 해인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긴 우리 할아버지가 나에게 준 선물이랬어요
아무에게도 안줄거예요

그럼 이렇게 로건리와의 계약이 깨지는 건가요.

오윤희는 딸 로나의 성악연습을 도와줍니다.
최고의 노래였다고 독백하며
심수련에게 걸려오는 전화도 받지 않습니다.

또 깜놀. 오늘 천서진 분량이 너무 적은 듯.
하마트면 보고싶을 뻔…>.<
집요하게 주단태에게만 집착하네요.
오윤희와의 관계를 해명하라고.
만나는 것도 헤어지는 것도
다 내가 결정하니 명심하라고.

곧 하윤철은 청아 의료원의 원장으로
발령났다는 사실을 천서진에게 알립니다.
이 사장인 내가 컨펌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느냐며 발끈하네요.

…… 저런
이사장님이 돌아가시던 날의 영상
저 영상은 누가 보낸걸까요?
천서진 큰일났군요.
그나저나 펜트 하우스 카메라 감독님도 능력자!
저런 디테일한 눈빛 하나하나를 다 담아내네요~

한편 시험지 답을 하나하나
외우는
석경이를 발견한 석훈이
이제 그만하라고 말하는 석훈이에게
오히려 왜 갑자기 변했냐며 화내는 석경

그때 석훈은 석경의 상처난 팔목을 발견합니다.
아버지가 그런거냐며 분노하며 묻는데
나도 얻은게 있으면 뭔가 댓가를 치러야하지 않느냐며
대답하는 석경이..
이에 석훈이는 그건 댓가가 아니라 폭행이라고
아버지의 폭행을 끝내자고
이러다가 아버지 손에 죽고말거라고
석경이를 설득하는데요.

석경이 말이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죽어도 상관없어 난 은별이만 이기면 되.’
석훈이는 석경이를 가엾게 쳐다봅니다.
이때 주단태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는데
석경이 두려움에 벌벌 떠는 모습이 안스럽네요
석경이도 석훈이도 연기가 일취월장입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미친듯이 심수련을 찾는 주단태
꼭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데요.
해인이를 내놓으라 말하며 심수련을 밀어버립니다.
이에 심수련, 당신은 인간도 아니야 쓰레기
살인자라고 말하는데 주단태 갑자기 목소리 톤이 변하면서...

그런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요
이제 우린 서로에 대해서 더 많은걸 알게됬으니
더 화목한 가정이 될 수 있어요~’라고
부드럽게 말하는가 싶더니.. (좀 미친x 같았지만요)

순식간에 심수련의 목을 조르기 시작하는 주단태
저 이때 너무 깜짝 놀랬어요ㅠㅜ (입틀막)
벌을 줄거라며 계속 목을 조르는데요….
심수련 옆에 있던 장식물로 주단태 머리를 가격합니다.
아이구….>.< 심장이야ㅠㅜ

주단태는 대체 어떤 가정환경에서 자랐길래
저런 가치관을 갖게 됬을까요……..
뭔가 사연이 있는것도 같던데..

아무튼 한 주 또 기다려야겠네요 >.<


 

펜트 하우스 18회 예고

저건 또 뭥미?
로건리 뜬금없이 심수련에게 같이 미국으로 가자고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하네요? 설마 둘이?
정말 늘 예상을 벗어나는 펜트 하우스…>.<
둘이 이제 로맨스?

이제야 제대로 된 파트너를 만난것 같다며
오윤희와 더 가까워질것 같은 주단태
이에 으르렁?대는 천서진


한편
똑같이 당해봐야 안다’ 말하며 이를 가는 심수련
당장이라도 무슨 일을 벌일 것 같은데요...


여기까지 펜트 하우스 17회 리뷰와
펜트 하우스 18회 예고 작성을 마칩니다~~~
늦은 시간까지 정성스럽게 작성했는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저... 예전엔 드라마 리뷰 왜 하는지
전혀 이해 못했던 1인...ㅎㅎ
이것도 하면 할 수록 재밌네요. ^^
게다가 읽어주는 분들이 있다고 생각하면
한 회도 놓칠 수가 없어요 ..>.< 

그럼 다음주에 뵈어요~
굿밤, 모르포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