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골동품1 북경의 골동품 시장 '판자웬' 방문기 중국의 국경절 연휴가 시작된 지 벌써 4일째,딸아이는 공연 준비로 바쁘고 나는 남편과 나들이를 나왔다.근 20년 북경에 살면서 '판자웬' 방문은 이번이 두번째다.첫번째 방문과 다른점은 그때는 유학생 신분이었고지금은 현지인에 가까운 외국인이라는 것.자, 이제 판자웬 구경을 시작해볼까! 사실 사진을 열심히 찍지는 못했다.그간 내 블로그의 특성상 사진으로 도배하거나 동영상을 올리는 작업은충분한 연습이 필요한 듯 하기때문이다.게다가 낯선 사람들에게 사진기를 들이대는 일은 내게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그래서 비교적 살살 몇 장 찍어봤다. 먼저, 판자웬의 고서적들과 낡은 레코드판이 즐비한 가판대를 살펴봤다.아, 정겨운 저 '마오쪄둥' 포스터를 보라.'덩샤오핑'도 보인다.한국 사람들이 70년대를 떠올리면 새마을 운동이.. 2020.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