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며칠 전 JTBC 드라마 런온 14회 촬영지로 한번 슝~ 다녀 올까 합니다. 물론 몸이 못 가니 마음만 다녀오는 것으로. >.< 그러고 보니 바다에 못 다녀온 지 어언 2년이 다 되어가네요. 적어도 한 해에 한번씩은 가족들 모두 바다를 찾는데 지난 한 해는 딸아이 입시 준비로 바쁘고 또 다음 한 해는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에이궁~~ 올 여름방학때면 바닷가로 콧바람 한 번 쐐러 갈 수 있을지! 겨울 바다라 더 좋은 드라마 런온 촬영지 바다, 런온 14회 촬영지, 오미주와 서단아 대표가 다녀간 동해의 논골카페, 서단아 대표와 이영화가 산책한 망상해수욕장, 마지막으로 그들이 머문 한옥촌을 중심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진심, 리얼, 콧바람 쐐는 마음으로다가.
런온 촬영지 바다/ 동해 논골카페
먼저, 드라마 런온 촬영지 동해바다 옆, 논골담길에 있는 논골카페부터 둘러볼까요? 서단아와 오미주가 마주앉아 커피를 마신곳인데요. 논골카페에 닿으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주차장에서부터 걸어서 올라가기. 둘째, 묵호등대 주차장에서 내려가기. 논골담길은 집들이 빼곡히 언덕을 채워 골목골목 연결이 되어있는데요. 논골담길의 벽마다 그려져 있는 벽화들이 제법 볼만해서 관광객들에게 유명하다고 합니다.
종종 드라마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아, 저기 한번 가보고 싶다. 하는 드라마 촬영지가 있는데요. 이번엔 제겐 저 빨간 풍차를 보던 순간이 그랬네요. 동해바다는 대학 다닐때 가봤는데 그때만 해도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은 곳이 없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연인 둘이서 손잡고 구슬땀 흘리며 오르기 딱 좋은 언덕 같아요. 그리고 논골카페에 앉아 바다를 내려다보며 아아 한 잔~~♬ 논골카페의 음료는 대부분 3000~3500원으로 과하지 않고요. 이곳 저곳 예뻐서 사진 찍을만한 곳도 많은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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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촬영지 바다/ 망상해수욕장
런온 촬영지 바다, 이번에는 망상해수욕장으로 가 볼까요~ 망상해수욕장은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하며 백사장 길이가 2km에 달한다고 해요. 전 대학 엠티에 한 번, 그리고 딸아이 두 살 때 한번 가봤는데요. 백사장이 곱고 바닷물이 푸르러서 딱 가족단위로 놀러가기 좋은곳이죠~!
또한 동해바다 하면 떠오르는 해돋이가 잊혀지지 않는 곳이기도 해요. 또한 저때만 해도 민박집 같은 곳에 머물었었는데 최근엔 야영장, 위락시설 등 편의시설들이 워낙 잘 조성되어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다녀오기 최상의 휴양지인듯 해요.
서단아 대표와 이영화가 산책한 망상 해수욕장의 이 장면,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았죠. 런온 촬영지 망상해수욕장, 두 사람 등 뒤쪽에는 한옥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옥촌에 머물며 이 곳을 산책할 수 있다면 딱 좋겠죠.
런온 촬영지 바다/ 한옥촌
한옥촌 하면 예전에는 외국인들이 주로 머물다 가는 곳이였던 듯 한데요. 요즘은 국내 여행지 곳곳에 한옥으로 된 숙박시설이 많은 것 같아요. 정작 한국인이지만 한옥에 살아 본 경험이 없는 세대들이라서 그런지 그런 한옥촌을 신선하게 여기게 됬는지도. 그리하여 새로운 여행문화로 자리잡는 듯 합니다. 이에 더해, 종종 드라마 촬영지로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이번 런온 촬영지 동해의 논골담길, 망상해수욕장 그리고 한옥촌, 딱 이 코스로 이 겨울 가볍게 여행다녀오고싶네요~~
여기까지, 드라마 런온 촬영지에 관한 게시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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