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포와 드라마 리뷰 시간입니다~~★
드디어 어젯밤 JTBC 드라마 허쉬
그 첫방송이 시작되었는데요!
뜨거운 호평 속에 1회 시청률은
자그만치 전국 3.4%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레전드 국민 배우 '황정민'의 귀환과
성장하는 배우 '임윤아' 역시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여
훌륭한 연기 호흡을 보여줬는데요~
그럼 드라마 리뷰에 앞서
먼저 등장 인물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짜잔~!
Jtbc 드라마 '허쉬' 한눈에 보기
채널 : JTBC
원작 : 정진영의 소설 <침묵주의보>
회차 : 총16부작
제작 : 키이스트, 최규식(연출), 김정민(극본)
출연 : 황정민, 윤아, 손병호, 유선, 김원해
엄성한, 김기하, 오수연, 박명환, 최경우 등
첫방송: 2020.12.11 금토밤 11시
줄거리: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
▶ 한준혁 (황정민)
40대 중반 <매일한국> 12년차 기자
#제목 낚시의 달인
#무늬만 기자
라는 꼬리표를 달고 사는 기자!
허구헌날 술만 마시는 한량같지만
이래뵈도 국내 굴지 언론사
<매일한국>의 12년차 베테랑 기자.
쉬이 잊혀지지 않는 '그 날'의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그는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핵인싸 기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 디지털뉴스부 이지수(임윤아)
20대 중반 <매일한국> 인턴기자
#펜보다 밥
#생존형 신입
거짓말은 안 해도
할 말은 꼭 하고마는 당찬 인턴.
펜은 칼보다 강하고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신조로 허기를 이기는 가치는 없다고 생각한다.
여섯 살 때부터 만화 대신 뉴스를 챙겨보던 그녀
드디어 매일한국 디지털뉴스부의 인턴이 되었다!
엄성한 (박호산)
50대 초반, 디지털뉴스 부장
#오직 목표는 승진
#진정한 월급도둑
별명 '엉성한'
'허라면 허고 쉿하라면 쉿하는거여'
라고 말하는 이시대의 진정한 '월급도둑'
신념있는 언론인보다 집념있는 직장인에
더 적합한 인물이다.
▶양윤경(유선)
40대 중반, 매일한국 사회부 차장
#화통한 지랄 여신
#사내 최초 여성 캡
별명 양캡
'허 지X~'을 입에 달고사는
욕쟁이 선배지만 준혁의 정신적 지주.
남편과 이혼하고 혼자 꿋꿋하게 착한 아들
이준과 우등생 딸 서진을 키우고있다.
쿨하게 살아온 인생이라 자부하지만
종종 예상치 못한 결과에 서글퍼지기도.
▶정세준 (김원해)
50대 초반, 매일한국 디지털 뉴스2팀 팀장
#두주불사 술고래
#아날로그 러버
허리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열심히 일했건만 번번이 승진에서 누락.
회사에서는 열심히 사는 직원보다
무심하게 일하는 직원이 맞다 라는
진리를 너무 늦게 깨달았다.
▶김기하 (이승준)
40대 초반, 디지털 뉴스부 기자
#무념무상의 돌부처
#하루살이의 표본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가늘고 길게
매일한국에 오래토록 살아남는 것이 목표.
십분이 멀다하고 고성이 난무하는
사무실 안에서도 돌부처 텐션을 유지한다.
▶최경우 (정준원)
20대 후반, 사회부 수습 기자
#특종 바라기
#짠내 나는 청춘
허영심 있어 보인다는 소리가 싫지 않다.
그를 만든 것 또한 '지적허영심'이니까.
쉬운 사람으로 보이고 싶지 않아
기자가 되었고 세상은 적당히 눈감아주는 듯 했다.
적어도 지수가 뒤통수 화끈하게 노려보기 전까지.
▶나성원 (손병호)
50대 중반, 매일한국 편집국장
허드렛일에도 품격과 계급이 있다고 믿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신념과 자존심보다는
눈에 보이는 실질적인 계산, 조직의 이익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매일한국의 실세가 되었다.
▶박명환 (김재철)
40대 초반, 매일한국 사장
허무하게 아들을 먼저 떠나 보내고
좌절에 빠져 허우적댔던 적도 있으나
지금은 인생 제2막을 준비중이다.
▶이재은 (백주희)
40대 초반, 디지털 뉴스부
허튼짓 잘하기로는 매일한국 기자 중
단연 최고로 손꼽힌다.
숟가락 하나에서부터 신상 화장품 하나까지
기사로 얻어내는 살뜰한 워킹맘이기도.
▶조동욱 (최강수)
30대 중반, 디지털 뉴스부
허리업한 손가락과 그렇지 못한 근무태도.
출근과 함께 회사 아이디로 게임 레벨을 높이는 것이
그의 주된 일과이다.
기자이지만 취재 해본 적 없고 세상일에 관심없다.
▶오수연 (경수진)
20대 후반, 매일한국 인턴
허리는 줄고 수선비는 오르고
나이는 들고 자신감은 줄고
취업의 문턱은 높아만지고
설자리는 좁아지는 오늘이지만
그녀는 알고 있다 쉬이 잡히지 않는 것이기에
더욱 간절한 만큼 값진 내일이 있을 것을.
▶강주안 (임성재)
20대 중반, 매일한국 인턴
허투루 시간을 보재니 않는다.
공부면 공부 외국어면 외국어
뉴트브 방송까지 철저한 자기관리의 결과
매일한국의 기자가 되었다.
소심하지만 날카로운 현실감각을 가진 그
기자가 체질이다.
▶홍규태 (이승우)
20대 중반, 매일한국 인턴
허상을 쫒으니 진실이 되었고 꿈을 꾸니
현실이 되었다는 것이 그가 살아온 세상.
쉬엄쉬엄 살아도 치열하지 않아도
간절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알아서 얻어지는 것.
매일한국의 출입증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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