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짠셔리 파티, 풀빌라와 요트투어

안녕하세요, 모르포 인사드려요~★

지난밤 SBS 미우새 '짠셔리 파티'편을 보셨나요? 

저는 보는 내내 웃다가 울다가..>.<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 갈수록

전 눈물점이 다양해지는 것 같은데요~

웃을 타이밍에 종종 눈물이 나기도.

짠희(임원희)와 짠용(정석용) 커플은

나이 쉰이 다 되서  남자 둘이 여행하는

것이 짠하다고만 했지만~

아마 모를꺼예요, 만약 두 분 각각 결혼해서

가정이 있었다면 오히려 지금쯤

친구와의 여행을 꿈꾸고 있었을 수도! 

제가 그렇거든요! ㅋㅋㅋ

남편과 아이 말고 친구들과 자유롭게

풀빌라고 떠나고 싶다는~~로망!

 

출처: SBS

탁 트인 여수 앞바다~

촘촘한 도시의 아파트 그것도 타향에서

이렇게 TV 만으로도 바닷가 내음이 전해지네요.

조금 쌀쌀한 날씨지만 수영장 물은 따뜻하다니

저는 오히려 뜨거운 여름보다 더 좋을듯~

 

출처: SBS

와우~ 럭셔리 플로팅 세트~

아이엄마라면 아마 공감하실테지만

사실 애낳고 저렇게 좋은데 여행도 가본적은 있죠!

단지. 충분히 즐길 여유가 없었다는 점.

아가때는 내내 붙어있어야하고

유아기땐 다칠까봐 또 눈을 떼지 못하죠.

아동기의 녀석들은 사고뭉치~

여전히 돌봄이 필요하고

중학교나 되면 냅둬도 될 나이지만

중고등학교 아이들은 학업이 너무 바빠서..

방학때도 여유가 안나는 듯 합니다. ㅠㅜ

물론 이제는 부모보다는 친구인 나이 이기도

그런데 그렇다고 어따 떼놓고 놀러가지도 못하니

천상 대학이나 보내놓고...?

역쉬 건강해야겠어요 놀러다닐려면! ㅋ

 

두 분이 샴페인 잔을 부딪히는 요 대목에서

저는 뜬금없이 감동했어요. >,< 

친구와 저렇게 둘이 놀러갈 수 있다면

너무너무 좋겠다 싶었고

짠용이를 위한 짠희씨의 이벤트가

너무 감격스럽단 생각에~ 

이번 편은 보는 내내 전~혀 짠하지 않았어요.

물론 아주 살짝 아쉬움 내지는 허전함? 

혹은 어색함? ㅋㅋ 비슷한 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감동적이도 따땃했네요~

짠희님이 생각보다 훨씬 더 유머러스하고

엉뚱한 매력이 많은것 같아요~~~ㅎㅎ

 

종종 흐르는 정적...ㅋㅋㅋ

 

요 대목에서 저도 아주 살짝 

어색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네요..ㅋㅋ

두 분 그래도 얼마나 좋아요~

앞으로 여친은 만들면 되죠 모~ㅋ

여친을 만들어도 되는 신분?이라는 점도

역시나 부러울만하지 않나요? ㅋㅋ

   

아이구~ 전 요 대목에서 

눈물이 났어요. ㅡㅠ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 때문인지

여행에 대한 그리움 때문인지

향수병 때문인지

친구가 그리워서인지

정체모를 눈물이.

그런데 짠용님도?ㅎ

 

와우 진짜!

짠희님이 이번에 준비 많이 하셨네요.

짱좋은 친구!ㅋㅋ

저도 선셋 완전 좋아라하는데

TV 화면만으로도 이렇게 설레일줄은! 

 

 

아이구, 요대목에서는 빵 터졌네요~ㅋㅋ

샴페인이 말을 안들어..ㅋㅋㅋ

'나 펑~ 하는거 하고 싶었단 말이야~'

저 대목 완전 이해갔어요.ㅋㅋ

 

그런데 지켜보던 짠용님이

그만둬!!! 이 *끼야..!

하는 대목에서 또 빵터짐..ㅋㅋㅋ

 

미우새 '짠셔리 파티'편 

덕분에 울고 웃고~ 

마지막 선셋을 바라보는 

두 분의 뒷모습을 보며

제가 만감이 교차했네요~~

 

저녁식사는 '스카우?라운지'로~~ㅋㅋㅋ

연이은 빵터짐..ㅋㅋㅋ

 

예전엔 방송 직접 보면 됬지

왜들 포스팅을 하나 했는데...ㅋㅋㅋ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 과정을

되씹으며 다시 한번 즐거울 수 있다는 점을

깨닫습니다!

 

미우새 '짠희짠용'편

언제나 기대해요~~~

두 분 2021년에는

좋은 인연 만나라고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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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풀빌라 '슈가 브리움' 정보, 미우새 짠셔리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