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심상치 않은 사춘기 자녀가 있다면 매일같이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일 텐데요. 오늘은 사춘기 뇌 특징, 자녀 대화법과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기 매뉴얼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춘기 자녀 특징
▶ 10대 사춘기 뇌 발달로 인한 사춘기 특징
- 가지치기 효과-뇌를 쓰는대로 달라집니다.
- 위험한 행동을 감수하게 되는 테스토스테론
- 공격적 행동을 추구하게 되는 도파민
- 조절력의 차이를 보이게 하는 세로토닌
- 늦게 가조 낮에도 자게 하는 멜라토닌
-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게 하는 해마와 편도체의 질주
- 따뜻한 유대를 강조하는 옥시토신
사춘기 자녀 특징
▶ 무기력으로 이어지는 말들
- 잘하지 못할거면 안 하는 게 낫다. (과잉 열망)
- XX보다 못하면 안하는 것이 낫다. (비교)
- 잘하려면 얼마나 힘든데...(부담)
- 해봐서 아는데 실패가 더 많았다. (실패예측)
일단 사춘기 자녀와 대화할 때 조심해야 할 부분은 부모의 말에 과잉 열망, 비교, 부담, 실패예측이 담겨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꽤 많은 경우 사춘기 자녀 부모들은 입에 습관처럼 이런 말들을 달고 사는데요. 이런 말들을 들었을 때 아이들이 무기력해지는 건 당연한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몰싫귀짜' 사춘기 자녀 특징 이해하기
- 거부 과민증이 나타나서 까칠해집니다.
-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생활이 불규칙해집니다.
- 우울하거나 슬프다는 말 대신 '몰라', '싫어', '귀찮아', '짜증 나'라고 말합니다.
▶ '몰싫귀짜' 사춘기 자녀 특징 이해하기
- 거부 과민증이 나타나서 까칠해집니다.
-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생활이 불규칙해집니다.
- 우울하거나 슬프다는 말 대신 '몰라', '싫어', '귀찮아', '짜증 나'라고 말합니다.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기 매뉴얼
▶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기
- 자녀에게 잔소리 하기보다는 모범이 되어주세요.
- '최선을 다했느냐'고 묻지 말고 믿어주세요.
- 잔소리와 훈육은 구분하도록 하세요.
- 내가 이루지 못 한 것을 자녀를 통해 이루려 하지 마세요.
- 자녀에게 안전기지가 되어주세요.
- 공감하고 수용하며 호기심을 갖고 아이를 대하세요.
- 언제든 유머감각을 잃지 마세요.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기 방법에 대해서는 사실 많이들 알고 있는데요. 문제는 실천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럴 땐 대원칙 몇 가지를 기억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에서 중요한 건 '원하지 않을 때 주지 않기', '안전기지가 되어주기'랍니다. 저도 부모이고 아이를 양육하기 때문에 부모의 불안감을 십분 이해하는데요. 언제든 나의 행동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체크해 보신다면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맺음말
이상 사춘기 뇌 특징, 사춘기 자녀 대화법과 소통하기 매뉴얼을 알아봤습니다. 아무쪼록 지금 힘든 시간들을 잘 지나 아이도 엄마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