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34회 다시보기
박필홍의 웃는 모습을 보니
예전에 정원을 사랑하긴 했었나봐요.
정원은 화가 많이 났네요.
이에 변명하는 박필홍
게다가 회장님이 자기 프로젝트에
투자하기로 했다며 허풍을 떱니다.
이에 정원은 어여 떠나라고 재촉합니다.
정말 젊었을 때 데일대로 데인 것 같네요.
다시 돌아와 이기사를 찾는 채운
울먹이며 묻습니다 아버지가 맞느냐며
박필홍이 맞느냐며..
우재희씨도 이 사실을 아느냐며 웁니다.
이에 서연이라고 부르는 박필홍
이때 우재희가 들어옵니다.
채운은 나가버리고 뒤를 쫒는 재희
채운의 우는모습에 마음아파합니다.
멀리서 지켜보는 박필홍
박필홍은 이제 어떤 선택을 할까요.
채운은 박필홍을 이런식으로
만나고싶진 않았다고 합니다.
거짓된 박필홍의 모습에 많이 실망한듯
또한 황나로 이야기도 꺼냅니다.
두사람 아는사이 같다며
이에 재희는 두사람이
같은 교도소에 있었다고 말해줍니다.
확새삼촌이 나로에게 연락을 했네요.
아무래도 이래저래 궁금한게 많겠죠.
확새삼촌은 믿어지지가 않나봅니다.
이에 다 맞는 추측이라며
황나로는 모든것을 불어버립니다.
그리고 삼광빌라가 좋아
떠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만정은 결국 나로에게 나가달라고 말하네요.
순정언니에게 거짓말할 자신이 없다고
오늘 당장 나가달라고 합니다.
황나로가 대답없이 ‘일이 많아 가보겠습니다’
라고 말하여 일어나는데
이모님은 어디까지가 진실이었냐 묻네요.
나로는 삼광빌라를 좋아하는 것까지가
진심이었다고 말하는데요.
두 사람 황나로가 너무 짠하게 느껴집니다.
어째 때맞춰 순정에게 전화가오네요.
함께 밥먹자고 하는데…
나로는 회식이 있다고 둘러댑니다.
죄송해요 어머니….라고 말하는 나로
저 마음이 어떨까요……
이때 복도에서 마주친 채운
채운은 울먹입니다.
그냥 말해주지 그랬냐며
결국 박필홍은 떠나네요.
묘하게 별로 나쁜놈?으로 보이지 않는다는..ㅋㅋ
서연이에게 당당한 아빠가 되고싶다고 합니다.
정원은 회장에게 무슨 약점 잡힌거 있잖냐며 묻는데요.
이에 회장은 너나 조심하라고 합니다.
라운의 옷 갈아입는 모습이 얼이 나간 바른..ㅋㅋ
바른은 이제 순정을 어머니라 부르네요, 애교짱이라는..ㅋㅋ
그런데 대문밖에 나와서는 스킨쉽을 허용하는 라운
두사람 달달하네요~~
우회장은 청소아줌마들 휴식공간을 개선해주라고 합니다.
게다가 회의도 너무 많아 비효율적이니
주 1회 30분 이내로 하자고 하네요..ㅋㅋ
누님~하고 나타나는 손정후씨
민재네 침대를 구입하고싶다고 추천해달라네요~
이에 웃는 모습이 스윗하다는 혼잣말..ㅋ
민재의 머리에 뭔가를 떼주려는 그때
우정후씨가 등장하고.
우정후는 얼떨결에 ‘민재야 아빠왔다’해버리는
이에 민재가 다 말했다고 고백하네요~더 민망ㅋ
손정후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네요~
둘이 잘 어울린다고 혼잣말하는 우정후씨
아이구 맘아파라……
갑자기 대박났다며 신나하는 해든
해든의 스타일링을 좋아하고 외주를 준다는데요~
이에 막장샘은 해든이 자꾸만 맘에 들어옵니다.
아이쿠 여기도 달달모드네요~~ㅎㅎ
삼광빌라 도대체 몇 커플…ㅋ
근데 전화온 회사가 정원네 회사..ㅋㅋㅋ
막장샘은 바로 안한다고 실랑이 하는데요…..
그러다가 가까워지는 두사람, 심.쿵!
문득 ‘서연아’라고 부르던 박필홍을 떠올리는 채운
아빠가 만들어준 곰돌이를 쓰레기통에 넣더니
다시 줍습니다.
서하는 나로에게 정규직 축하파티를 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정원이 나타나서 서하를 가로채네요.
음식준비로 분주한 삼광빌라
맛있는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듯..ㅋ
오붓하게 서하와 저녁을 먹고 기분이 좋은 정원
이에 서하는 채운이 없어 서운하지않냐고하니
정원은 아니라고 서하가 있어서 괜찮다고 합니다.
정원은 한참을 망설이다가….드디어 입을 엽니다.
채운과 재희가 결혼을 생각한다고 말이죠.
바로 눈물을 흘리고마는 서하
정원은 서하가 너무 안스럽습니다.
삼광빌라 대문앞에서 채운을 기다리는 재희
오늘 하루종일 마음 안좋았지않냐며
미리 얘기 못해 미안하다고 합니다.
다행히 채운은 재희를 이해해주네요.
곧 박필홍의 행방을 묻는 채운
이제는 아빠가 걱정이 되나봅니다.
이를 멀리서 지켜보는 제임스씨
제임스씨로 삼광빌라에 왔네요.ㅋ
우정후는 마침 결혼소식은 언제 듣냐고 묻는데
완전 귀신이네요~~ㅋㅋㅋ
기꺼이 결혼을 허락하며 기뻐하고 고맙다고
말하는 우정후씨 역시 따뜻한 사람~
이제 모두 모였네요~~~
아 북적부적, 저도 너무 그리운 대가족 그림~
우정후씨는 그새 제임스씨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임스형 완전 센스있지않니~~~ㅋ
마침 짠~하려고 하는데 삼광빌라 사람들
나로를 궁금해합니다.
아무튼 ‘삼광인들 건배~’ 하려는 순간
나로씨가 깜짝등장합니다.
제임스씨와 순정씨가 반갑게 맞아주고
이번엔 나로씨 정규직 축하케익….
아이구….ㅠㅜ 감동해서 저도 눈물…..ㅠㅠ
승진축하 노래도 불러주네요.
얼마나 삼광빌라를 떠나기가 싫을까요.
소감 한마디 하라는 순정씨에게
태어나서 축하를 받아본게 처음이라고하는데
저도 눈물이나네요…ㅠㅜ
민재는 명상중 쓸쓸한
우정후씨의 뒷모습을 떠올립니다.
민재야말로 우정후씨를
순정씨와 새출발 시켜야겠다고 합니다.
두사람 정말루~!!
순정이 재희의 국을 떠주려는데 따라오는 재희
어른들 모두 알게되었으니 이 자리에서
결혼발표 어떠냐고 순정이 묻습니다.
드디어 두 사람 결혼소식을 알립니다.
모두들 깜짝 놀라고 채운은 눈물을 보입니다.
딱 한 사람만 빼고 말이죠.
그런데 이때 채운에게 전화를 건 서하
두 사람 결혼소식에 잠이 안왔나봐요.
화가 많이 나 보이는 서하
어떻게 이러냐며 따집니다.
뭘 어떻게??
채운은 서하에게 사랑이 아닌 집착이라고 말합니다.
이를 막는 나로 그리고 나타난 재희
오빠가 나한테 어떻게 이러냐며 웁니다.
근데 이때 우정후씨도 나타났네요.
서희에게 술 한 잔 사주는 우정후씨
역시 따뜻한 제임스씨
속상한 서하의 마음을 다독여줍니다.
우정후씨 너무 멋지네요!
어른으로써 서하에게 좋은 말들을 들려줍니다.
서하에게 자기 감정에 속고있는건 아닌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데를 바라보는 것
정말 분한 일이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이쁘게 보내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지면 어떠냐며…
이에 서하는 잘 안된다며 울기만합니다.
이모님이 채운에게 나로 이야기를 하네요.
채운도 다 안다고 말합니다.
그러다가 또다시 결혼을 축하한다고 말하는데
채운은 울다웃다…ㅋㅋ
서하는 집에 돌아와 우정후의 말을 떠올리지만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고개를 흔듭니다…
이 시각 재희도 서하를 떠올리네요.
찜찜하고 신경쓰이는 재희
나로는 짐을 쌉니다.
삼광빌라에서의 지난일들을 회상하며
미소를 짓습니다.
어쩜 때마침 순정이 나와봅니다.
물마시러 올라왔냐고 묻는데요.
다음달에 나로씨 방에 정수기 하나 놔주겠다고.
나로는 마지막 모습일 순정에게
한번만 안아봐도 되겠냐 묻습니다.
순정은 기꺼이 나로를 안아줍니다.
나로는 순정처럼 좋은 사람은
이 세상에 없을거라며 울먹입니다. ㅠㅜ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순정씨처럼 순수하고 따뜻한 사람은 어디 없을 듯
삼광빌라를 나온 황나로
이제 정말 떠나는가봅니다.
뒷모습이 너무 쓸쓸하네요…
달달한 두사람은 또 어디를 갈까요?
아~ 민재에게 가는군여~~ㅎ
벨을 누르니 민재가 반갑게 나오네요~
왠일이냐 묻는데요.
뜸들이던 재희씨가 드디어 결혼하려한다고 말합니다.
얌전하게 웃는 민재씨 채운씨가 딱 좋다고 말하는데요..
근데 뭔가 걸리나봐요…
망설이다가 이 결혼… 반대라고 말합니다.
니들 결혼하면 안된다고…;;;;;
설마 제임스씨 때문에?????ㅋㅋㅋ
오 삼광빌라 35회 예고
우정후씨 머리 염색하니 10년은 젊어졌네요!
치과치료중 확새삼촌에게 만정이와 결혼할거냐 묻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쩌다 저런사람과…라며
확새삼촌 기를 확 죽이나봐요..
서하는 회장에게 재희의 계약건을 가로채달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불안불안하네요…
허이구 우정후씨 우재희씨 형 같네요..ㅋㅋ
갑자기 젊어져서 적응이..>,<
채운은 정원의 회사를 그만두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재희가 박필홍을 또 만났네요.
멋지게 변해서 채운의 결혼식에 나타나겠다고 하는데
어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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