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락방

질병청 백신여권 쿠브, 백신여권 관련주, 하늘길 열릴까?

by 진실한토마토 2021. 5. 11.

출처: 블록체인랩스 공식홈페이지

질병청 백신여권 쿠브

 

안녕하세요. 오늘은 질병청 백신여권 쿠브, 백신여권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얼마전 한국의 한 여행사에서 7월21 괌으로 출발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 상품이 바로 질병관리청이 4월부터 발급하기 시작한 백신접종증명서 '쿠브(COOV, Corona Overcom), 소위 말하는 백신여권을 활용한 첫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5월부터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이 해외에서 입국할 경우 14일 동안의 자가격리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는데요. 근 2년 가까이 닫혀있던 하늘길이 이제는 정말 열리는 것인지 모두의 관심이 초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백신여권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르키는 것일까요? 백신여권이란 백신을 맞았다는 정부의 확인서를 종이가 아닌 디지털 증명서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검증받을 수 있게 한 것으로 이를 통해 백신접종완료 유무 및 핵산검사 음성 그리고 감염 후 회복 등을 입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발생 이후 근 2년 가깝게 하늘길이 막히면서 현재 세계 각국에서는 백신여권 도입을 적극 검토중인데요. 특히 관광산업이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유럽에서는 백신여권(디지털 그린 패스) 사용에 관해 보다 적극적이어서 곧 백신여권을 주도 할 듯 합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한국에서는 질병관리청이 4월부터 백신접종증명서 '쿠브'를 발급하기 시작했는데요. 질병청 백신여권 쿠브는 기존의 종이 증명서의 형태였던 백신접종증명서에서 진화해 블록체인과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돼 이용자의 개인적보를 보호하면서 백신접종 이력을 증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질병청 정은경 청장은 "쿠브는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등 종이 증명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접종자의 전자 예방접종증명서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백신여권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백신여권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된 용어가 아니지만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 PCR 음성확인서, 코로나19 확진 후 회복 증명서 중 일부 또는 전부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활용되고 있다. 나아가 이를 국가 간 통용하는 백신여권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협약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여부를 쿠브 뿐만 아니라 민간 플랫폼에서도 증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질병청이 국민의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 네이버, DID 서비스 등 자주 사용하는 앱에서도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인서비스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백신보급과 백신여권 도입 등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의하면 현재 국민 10명 중 7명은 백신여권을 도입하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해졌는데요. 또 백신여권으로 가장 희망하는 것은 여행, 문화생활 등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를 필두로 백신여권 도입 반대 의견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백신여권이 일종의 특권처럼 비춰질 수도 있다는 우려와 아직까지 백신 접종자가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을것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또한 보안 문제, 사기 이용 및 변종 바이러스 등 여러모로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은 상황이라서 설사 백신여권이 실행된다고해도 전세계적으로 통용되기까지는 점진적이지않을까 예측해봅니다. 


백신여권 관련주

백신여권 관련주 및 코인도 이슈가 되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기업 메디블록(Medibloc) 은 정부가 4월 중으로 백신여권을 발급한다는 소식을 내놓자 메디블록 코인 가격이 한때 최고가를 기록했었는데요. 얼마지나 정부가 추진하는 백신여권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술기업인 '블록체인랩스'에게 맡기기로 결정 한 후 메디블록의 코인가격이 아래로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특혜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김화준 위원은 "백신여권 앱의 DID 인프라를 한 기업이 독점하게 하는 것은 특혜"라고 데이터 개방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에 질병청은 논란이 일자 접종같은 데이터를 다른 기업들에게도 개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KISA 시범사업에 참여한 SK텔레콤, 아이콘루프, 코인플러그, 라온시큐어 컨소시엄 등에 제공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백신여권 소식에 발맞춰 여행주들도 곧 기지개를 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맺음말

이상 질병청 백신여권 쿠브, 백신여권 관련주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백신여권이 통용되길 기대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요. 그 이유는 다름아닌 친치방문이랍니다. 여행이나 문화활동은 참을 수 있겠는데 부모님 형제 얼굴 못 보는 것은 참기가 참 어렵네요. 21세기는 글로벌시대이니 저처럼 해외 장기거주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하루 빨리 백신여권이 전세계적으로 통용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운 대한민국 사진 몇 장!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