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민족악단1 베이징 어린이 타악기 연극《마지막 한방울을 찾아서》 어제오늘은 딸아이가 속해있는 베이징 어린이 타악기 오케스트라의타악기 연극 공연이 있는 날이다. 제목을 보고 눈치 챘겠지만환경보호 소재의 타악기 무대극으로2017년 7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여러 배역을 바꿔가며 지난 3년간 참여했기에꽤나 정든 무대이기도 하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타오즈'라는 남자아이이다.원작에서는 작고 귀여운 여자아이로초창기에 딸아이가 맡았던 배역인데 아이가 최근 2년 사이 키가 너무 자라서 이제는 동생들에게 물려줄 차례가 되었다.그런데 딸아이의 말을 빌리면갈수록 악당역이 더 재미있다고 한다. ^^; 짧게 줄거리를 이야기해 보면,물 마시기 싫어하고 낭비가 심했던'타오즈'가 어느 날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가게 되고인류의 자연파괴로 인해미래의 세계가 아름답기는커녕쓰레기로 가득하다는 것을 목.. 2020.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