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스타트 업 한지평1 SBS '미우새' 의 배정남 / 드라마 tvN '스타트 업'의 한지평 나만 그랬을까? 지난 토요일 tvN 드라마 '스타트업'의 한지평과 일요일 밤 SBS 예능 '미우새'의 배정남, 두 사람의 어린 시절이 겹쳐 보였다. 먼저, tvN 드라마 '스타트업'의 한지평 보육원에서 자라 오갈 데 없는 지평이를 달미 할머니가 거두어 따뜻하게 보살펴준다. 사랑받아본 적 없는 아이는 사랑을 어찌 줘야 하는지도 모른다는데 지평이는 속마음과는 반대로 늘 생뚱맞은 말투로 할머니를 대했고 그런 지평이의 상처 받은 마음을 어찌 아는지 할머니는 따뜻하게 아이를 품어준다. 특히 비 오는 날 귓속말로 '열쇠는 우편함에 있어' 라고 속삭이던 장면과 지평이가 서울로 떠나려고 고속버스 터미널에 앉아 있을 때 새 운동화를 손수 신겨준 후 했던 말 '만약 나중에 성공하면 찾아오지 말고 오갈데없거나 힘들면 그때 .. 2020.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