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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워라밸 뜻

by 진실한토마토 2020. 12. 18.

오늘은 워라밸 뜻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먼저 워라밸의 사전적 의미는

work(일) +and Life(삶) + balance(조화)

 일과 삶이 조화로운 상태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줄여 이르는 말

직장을 구할 때 중요한 조건으로 여기는 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이르는 말 (다음사전)" 입니다.  

워라밸이라는 단어는 1970년대 영국에서 시작되었는데

아무래도 1975년 시작된 영국의 산업혁명과도 연관이 있는듯 하죠?

기계공업의 가속화로 인하여 사람도 마치 공장의 기계처럼

끊임없이 노동을 해야했던 시기

노동 외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했기에

처음 '워라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워라밸이라는 단어가

한국에서 쓰이기 시작한 시점은 대략 언제일까요?

바로 1988년-1994년생의 사람들

즉 2020년 지금의 26~32세 가량의 직장인들이

워라밸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18)

 워라밸은 특정 직업군이나 연봉에 상관없이

높은 업무 강도에 시달리거나 주말 없는 잦은 야근

퇴근후에도 이어지는 업무의 연장선으로

고충받는 개인의 삶이 없어진 사회에서

중시되는 삶의 가치입니다.

종종 워라밸이 '워라벨'로 쓰이는 것을 보는데

이는 영어발음 때문이며 

그래도 외래어 표기법에 의한다면

벨런스가 아닌 '밸런스' 즉, 워라밸이라고 

사용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워라밸 세대는 그 이전 세대와는 달리

더이상 자신의 삶을 희생하지 않습니다.

조직보다는 개인 돈보다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워라밸 세대는 적게 일하고 적당히 벌면서

여가시간을 확보하여 취미와 자기계발 등으로 시간을 채웁니다.

'저녁이 있는 삶'

 

잘 생각해보면 토요일에도 근무했던 시절이 있었네요.

새벽별을 보고 출근하고 저녁달을 보며 퇴근하던 시절.

물론 지금 이 시각에도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며 야근에 주말도 반납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오로지 답이라며

노력하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을테지만요! 

 


 

참고로 21세기는 이제 Y세대, 밀레니얼 세대 등의 

또다른 신조어들이 쓰이고 있습니다. 

워라밸 세대들이 일과 삶의 밸런스를 맞추는 애쓰는 동안

세대는 또 새로운 변혁을 거듭하고 현대사회에

새로운 인식을 요구하는 중이지요.

그리고 그 새로운 세대는 바로 우리의 자녀일테니

아무래도 그들을 이해하는 노력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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