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슬의생 시즌2 마지막회가 있는 날입니다. 우리 슬의생 선생님들도 아쉬운 마음에 SNS를 통해 많은 사진과 소감을 남겼는데요. 저 역시 슬의생2 종영인 오늘을 기억하고자 이렇게 게시글을 작성합니다. 더불어 슬의생 시즌3에 대한 소식도 알아보았습니다.
슬의생 2 종영/ 마지막회
슬의생 시즌2가 종영합니다.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율재병원의 이야기를 이제는 마치려고 하는데요. 긴 아쉬움에 한동안 여운이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슬의생의 모든 커플들이 퍼즐처럼 완성되어서 기쁨을 감출 수가 없는데요. 드라마라는 특성상 완성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점도 있지만 최소한 모든 커플들은 그들의 '사랑'이라는 임무를 완성한 것으로 기억할 것 같습니다. 또한 슬의생 밴드 미도와 파라솔 연습 장면을 앞으로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이 또한 아쉬운데요. 말하다보니 이렇게 마지막을 장식하기에는 뭔가 '못 다한 이야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해서, 진심으로 제작진 분들께 청하건데 '슬의생 시즌3' 꼭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슬의생 시즌3 는?
오늘은 슬의생2 종영하는 날, 마지막회를 앞두고 슬의생 시즌3에 대해서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데요. 슬의생 측은 16일 오후 MBN 스타에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언젠가 다음 시즌이 기획된다면 기꺼이 의기투합할 의지는 확고하지만 지금으로선 당장의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제 경우 슬의생1은 역주행으로, 슬의생2 본방사수로 마지막회까지 놓치지 않고 시청을 했는데요. 거의 매 회 함께 웃고 울면서 시청했던 최고의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슬의생 시즌3 소식이 몹시 기대되는데요. 꼭 같은 멤버들로 슬의생 시즌3를 제작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슬의생 선생님들의 차기작
조정석 (이익준 역)
조정석은 슬의생2 종영 이후 9월 중순부터 영화 <행복의 나라> 촬영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 <행복의 나라>는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 속에 휘말린 한 인물을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 이야기입니다. 함께 하는 배우로는 유재명, 이선균, 진기주 등이 있습니다.
전미도 (채송화 역)
슬의생이 발견한 배우 채송화, 차기작으로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에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드라마 '서른, 아홉'은 자그만치 손예진과 함께 주연을 맡았습니다. 손예진도 최고의 여배우지만 채송화도 연기력으로는 부족하지 않을텐데요. 두 사람의 호흡이 상당히 기대됩니다. 드라마 '서른, 아홉'은 세 여자의 사랑, 우정,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유연석 (안정원 역)
우리의 안정원 선생 유연석은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으로 돌아온다고 하는데요.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에서 마약왕이 된 한국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로 무려 35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정민, 하정우, 박해수, 조우진 등과 함께 합니다.
정경호 (김준완 역)
배우 정경호가 차기작으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에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데뷔 이후 첫 연극 도전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중반 레이건 시대 미국의 보수정치, 동성애, 에이즈 등 급변하는 사회에서 삶과 죽음, 사랑과 섹스, 그리고 천국과 지옥을 다루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신현빈 (장겨울 역)
슬의생의 매력캐 신현빈 역시 바빠질 전망인데요. 2021년 10월 13일 첫방송인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 이어 2022년 티빙 드라마 '괴이', 2022년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이미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 '너를 닮은 사람'은 배우 고현정과, '괴이'는 최근 핫한 배우 구교환과 그리고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글쎄 송중기와 열연하게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문득 2022년이 밝아지는 느낌입니다. 하하!
곽선영 (이익순 역)
준완의 여자친구 역이자 익준의 여동생 역할을 맡았던 배우 곽선영 역시 슬의생의 재발견이었죠. 곽선영은 자그만치 JTBC 드라마 구경이에 출연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배우 이영애와 함께 말이죠. 올해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려나봅니다.
안은진 (추민하 역)
정말 최고의 매력캐였던 추민하 선생, 배우 안은진. 안은진은 김성철, 김고은, 이상이, 이유영, 박소담과 함께 전설의 한예종 10학번 멤버이기도 한데요. 역시나 바빠질 예정입니다. 2021년 12월 방송예정인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주연으로 활약한다고 하네요. 시한부를 선고받은 여자와 밑바닥 인생 남자가 살인사건으로 얽히며 인생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이 되어가는 휴먼 멜로라고 하는데요. 추민하 성생(안은진) 인생의 첫 주인공, 축하하고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그 밖에 양석형 선생(김대명), 이우주 군(김준)등 배우님들의 차기작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빠른 시일 안에 양석형 선생님(김대명)의 작품을 만나보고싶네요. 슬의생 멤버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맺음말
이상 슬의생2 종영, 슬의생 시즌3에 관한 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더불어 우리 슬의생 선생님들의 차기작까지 꼼꼼히 검색해보았는데요. 비록 슬의생은 끝나도 익준, 송화, 정원, 준완, 석형 선생 그리고 익순, 추민하, 장겨울 선생까지. 계속해서 TV에서 만나 뵐 수 있어서 저는 행복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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