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르포 인사드려요~ ★
저는 평소 월화 드라마나 수목 드라마를
즐겨봤었는데요~
요즘 KBS2 드라마 '오 삼광빌라'가
그렇게 재밌다고 해서 엊그제
드디어 딱 20회까지 정주행했답니다!
와우, 시청률이 벌써 31.9%
간만에 보는 시청률 같아요.
사실 드라마의 전체적인 구성은
딱 주말 드라마나 일일 드라마를
연상케하는 내용임에 틀림없는데
무언가 더 끌리는 부분이 있어
한참을 생각했네요~
바로 오 삼광빌라의 OST
드라마 삽입곡이었어요!
또한 추억의 배우들
오랜만에 TV 브라운관에서 뵙는
'전인화'씨 '정보석'씨 그리고 '황신혜'씨
등의 배우들이 반가운 이유도 있었네요. ^^
자 그럼 아래 몇 곡을 소개해보려구요~~*
먼저 1991년으로 가볼까요~~
이상우씨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걸그룹 엘리스의 소희님이 다시 불렀네요.
아 정말 추억 돋습니다~~
두번째 곡은 1989년 이상은씨 2집의'사랑을 할거야'
빨간의자의 수경님이 다시 불렀습니다~
89년의 이상은씨는 힘차게 수경씨는
달달하게 이 노래를 소화했네요~
마지막으로 2020년 진민호씨의
'사랑도 세월처럼 막을 수 없나봐'라는
곡이 특히 오랜시간 여운이 남았는데요~
서정적인 가사말이 내내 마음을 떠나지
않더라구요~
아 그리고 한 곡 더~!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유독 조용필씨의 노래가
많이 불려졌었죠?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그 이빛채윤의 엄마 순정(전인화)이
다리미질을 하며 듣던 노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만정(김선영)씨도 함께 눈물
펑펑 쏟으며 들은 그 노래.
저도 그 대목에서 엄청 울었네요~
그 곡도 찾아 올려봅니다.
그처럼 오래된 노래가
이렇게 심금을 울릴 줄~~
KBS2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
모두 50부작이라는데
앞으로도 좋은 곡 많이 들을 수 있었으면
하고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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