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에 766억원을 기부하며 유명해진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님, 처음 방송에서 뵌 건 아내의 맛이었는데요. 거침없이 호탕하신 성격의 이수영 회장님은 남편분과 함께 출연해 노년의 신혼을 뽑냈었죠. 두 분이 손잡고 산책하시는 모습을 보며 나도 저렇게 나이 들어야지 했었는데요. 최근 유퀴즈(유 퀴즈 온더 블럭)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카남(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도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네요. 특히 이수영 회장 손자 헌준씨가 관심을 모았는데요. 오늘은 이수영 회장 손자 헌준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수영 회장 손자 헌준
이수영 회장 손자 헌준씨 아내의 맛에서도 출연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이수영 회장 부부를 위해 직접 아침밥을 준비했었죠. 묵묵히 이수영 회장님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던 헌준씨가 기억에 나는데요. 헌준씨는 사실 이수영 회장의 조카손자라고 합니다. 또한 지난 와카남에서는 이회장님은 '손자보다는 아들'이라며 헌준씨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였는데요. 조카손자의 엄마가 일찍 세상을 떠나면서 이수영 회장님이 헌준씨를 업어키우다시피 했다는데. 그도 그럴것이 얼마나 애틋하게 정이 들었을까요. 방송에서 보니 뭐든지 척척 해내는 모습이 거의 이회장님 비서급이던걸요. 곁에 두고 얼마나 든든할 지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지난 13일 와카남(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는 이수영 회장의 미국 방문기가 이어졌죠. 이날 이수영 회장 손자 헌준씨가 랍스터 버터구이를 준비하는 모습이 눈낄을 끌었고, 곧 이회장은 '80만원짜리다'라고 부연설명을 했는데요. 헌준씨는 랍스터 버터구이, 해물찜, 찜닭, 킹크랩, 비프 스테이크까지 거의 셰프라고 해도 될 정도의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그런 헌준씨 어느새 검색어 순위에도 올라와 있을 정도로 많은분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이수영 회장 손자 헌준씨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알려진 정보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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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회장 프로필
▶ 이수영 회장 프로필
출생년도: 1936년
학력: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배우자: 대학 동창 김창홍 변호사
손자: 헌준
1936년 출생, 현재 86세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은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에서도 늘 선행을 행하시는 어머니를 보며 그녀 자신도 그런 삶을 살기로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 경기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인 이수영 회장은 졸업 후 17년 동안 기자생활을 하였고 일찍 퇴직하여 그 퇴직금으로 트랙터를 한 대 장만해 젖소 10마리를 키웠다고 하는데요. 이를 계기로 후에 여의도 백화점을 매매하고 돈더미에 오르게 되면서 현재의 존경받는 이수영 회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수영 회장은 2018년 그녀의 대학 동창 김창홍 변호사와 백년가약을 다짐했는데요. 남편 김창홍 변호사가 오랜 시간 이회장을 짝사랑해왔다고 공개되었죠. 졸업 후 십수년이 지난 어느 동창 모임에서 김창홍 변호사를 다시 만났는데 골프를 잘 못 치던 이회장에게 유독 따뜻하고 자상하게 대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팔순이 넘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수영 회장은 부동산 부자로도 알려졌는데요. 지난 와카남에서 이수영 회장의 미국 LA 별장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그런데 사실 무엇보다도 놀라운건 이수영 회장이 이룬 '부'가 아닙니다. 이수영 회장은 오랜시간 근면성실하게 이뤄낸 자산의 상당 부분을 기부하는데 사용했다고 하죠. 그리고 그 중 가장 화제가 된 경우가 바로 766억 원을 카이스트에 기부한 일이라는데요. 이회장님 호탕하신 성격만큼 정말 통 큰 기부아닌가요.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맺음말
이상 이수영 회장 프로필, 이수영 회장 손자 헌준씨에 관한 게시글이었습니다. 젊었을 때는 정말 몰랐는데. 살다보니 나 하나 건사하는 것 조차도 쉬운일이 아니던데요. 아무리 부유하다고 해도 피땀으로 일군 자산을 선뜻 기부한다는 게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내신 이수영 회장님,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고 늘 지금처럼 밝고 아름다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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