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은이 엄마는 또 무슨 대단한 일을 벌였을까.
지난밤 잠자리에 들기전 밤인사를 하고 시은이 방을 나올때였다.
그냥 나오면 좀 심심하니 난 거북이 죠죠 (시은이가 지은 우리집 거북이 이름) 흉내를 내며 기어나오는데,
시은이가 그 뒤를 졸졸졸 따라나오다가,
엄마가 꼬리를 감추며 사라질 때즈음 발로 문을 닫는것을 본 것이다.
그리고 한마디 외친다. (정말 큰소리로 외친다)
표정도 세상에서 그만큼 놀라운 일은 본적이 없다는 표정이다.
우와... 엄마 대단하다, 발로 문닫았어!!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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