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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문 닫아요_110104

by 머니위너 2013. 7. 16.

주방에서 아빠가 생선을 굽다가 문을 열고 잠시 고개를 내밀어 시은이를 보고 미소짓는다. 


이때 시은이 하는말; 


코를 쥐어잡으며 这是什么味道哦?(이게 무슨 냄새야)


오만 인상 찌푸리며 爸爸,你把门关上吧,行吗?(아빠, 문 닫아요, 그래줄거죠?) 




아이가 유독 후각이 예민해졌다. 


방구냄새도 곧잘 알아챈다. 


한번은 엄마따라 화장실에 들어와서 한다는 말이, 


엄마, 냄새나면 코막으면 되요. 




자라는 시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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