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이다.
나는 샤워중이였고 시은이는 엄마를 기다린다며 문앞을 서성이다,
아빠와 아래와 같은 대화를 나눴다.
시은: 妈妈是大人,爸爸是大人吗?엄마는 어른이예요, 아빠도 어른인가요?
아빠: 爸爸也是大人哦。아빠도 어른이지.
시은: 那,爸爸的腿也粗吗? 그럼 아빠도 다리가 굵은가요?
다시 아래는 얼마전 시은이를 목욕시켜주던 아줌마와 시은이와의 대화 내용이다.
시은 : 妈妈的腿粗。엄마 다리는 굵어요~
아줌마: 因为妈妈是大人。왜냐하면 엄마는 어른이거든.
시은 : 大人的腿是粗的。 어른다리는 굵구나.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와 며칠전 나눈 대화다.
시간의 추이로 본다면 제일 먼저 발생한 일이겠다.
아빠: (퇴근후 옷갈아입는 엄마를 보며) 妈妈的腿好粗哦!엄마 다리 정말 굵다!
시은: 粗腿妈妈~粗腿妈妈~ 굵은다리 엄마, 굵은다리 엄마~
엄마: (아빠를 째려보며 시은이에게) 粗腿妈妈不漂亮吗? 굵은다리 엄마 안예뻐?
시은: 漂亮的粗腿妈妈!굵은다리 예쁜 엄마~
아이 낳기를 정말 잘했다 생각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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