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33회 리뷰
아 기억났어요,
오 삼광빌라 지난회 엔딩이 ‘청혼’이었죠?
반지를 나눠끼는 두 사람
우주보다 더 많이 사랑한다는 두 사람
지난주에 이어서
순정과 정원 두 사람은
계속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네요.
정원은 순정에게 채운을 삼광빌라로
데리고 가달라고 청합니다.
순정은 이에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이때 채운이 돌아옵니다.
정원은 채운에게 삼광빌라로 돌아가는 것을
동의하겠다고 말 합니다.
채운이 짐싸는 것을 돕는 순정
마음이 아픈 채운
정원을 꼬옥 껴안아줍니다.
자주 놀러오라고 말하는 정원
끝내 눈물이 흐르네요.
여전히 할아버지로 오해중인 손정후씨
이에 맞장구 쳐주는 우정후씨
끝까지 ‘안녕히 가십시오 아버님’
하는 손정후씨…
그리고 민재의 표정
민재는 깨끗한 반창통과
마카롱을 발견합니다.
맘 복잡할 땐 청소가 최고인 우정후씨
집에 돌아와 폭풍 바닥 청소 중이네요~
채운이 삼광빌라로 돌아갔다는 소식에
기쁜 서하, 정말 눈치가 빵이네요.
엄마 마음 좀 그러시겠다.. 하면서도
연신 웃음이네요.;;;
그러더니 자기방에 돌아와 환호성을 지릅니다.
곧 기쁜 마음에 황나루에게 전화를 거는듯
이 시각 황나로는 박필홍에게 터지는 중이네요.
박필홍에게 누명씌운 일을 따지는데요.
이때 빛채운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앗, 황나로가 장난친거군여! >.<
티격태격 맞아주는가 싶더니
황나로는 박필홍의 팔을 잡더니
오늘까지만 맞아준다고 합니다.
라운은 갑자기 해든에게 요즘 멜로 눈빛이라 말하고
해든은 문득 막장샘이 떠오르는 것을 부정합니다.
그리고 너야말로 차바른과 어떻게 되어가는거냐며
해든은 라운에게 묻습니다.
라운은 차바른에게 진짜 삼광빌라를 나갈거냐고 묻습니다.
계속 망설이는 라운에게 ‘바보’라고 말하는 차바른
드디어 차바른을 꼬옥 안아주며 가지말라 말하는 라운
이제는 네 남자친구 하겠다며 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겠다고
고백하며 차바른을 안아주는 라운
달달한 두 사람
그러고보니 삼광빌라에는
달달한 커플이 많네요.
문득 황나로가 등장하네요.
얼굴이 말이 아닌 황나로를
걱정하는 확새삼촌과 이모님
삼광빌라로 돌아온 채운
이모님은 쫒겨난거냐며 추궁하는데요.
황나로도 슬쩍 나와봅니다.
민재가 우정후를 찾아왔네요.
씩씩거리며 낮에 봉변당한 일을 얘기하는데요.
손정후씨가 돌싱이라는 사실을 알아버리고는
더 씩씩거리는 우정후씨
씩씩거리다못해 성질내기 시작하는 우정후씨
이에 질투하는거냐 따지는 민재
티격태격 결국 대화를 못 잇는 두 사람
민재는 그냥 집을 나와버립니다.
민재를 보내고 또 후회중인 우정후씨
벨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반찬이네요.
민재의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
우재희에게 박필홍씨 찾는일
어떻게 되었냐고 묻습니다.
이때마침 박필홍의 전화가 오는데요.
도망치지 않을거니까 걱정말라며
우재희를 안심시킵니다.
써브웨이 먹는 중~~~쩝!
이 밤에 저도 막 먹고싶은 중..
순정은 황나로가 정규직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곧이어 순정은 황나로에게 전화해 나로를 챙깁니다.
곁에서 해든과 라운이 정규직 축하한다고 말하네요.
따뜻한 삼광빌라 사람들……(하트뿅뿅~)
서하는 황나로에게 전화해서 ‘기쁜소식?’을 알립니다.
이제 우재희만 채운에게서 떼어놓으면 된다는 말에
황나로는 질투난다고 합니다.
진짜 질투 이상의 분노가 날 듯…
채운도 서하맘도 잡을 수가 없네요.
막장샘 준하 집으로 돌아왔네요.
하나가 나가니 하나가 돌아온 듯
정원은 준하의 모든 마음을 안다고
준하의 서운함을 이해한다고 합니다.
준하 역시 엄마를 이해한다고 말하네요.
늘 코믹스럽던 막장샘
진지한거 첨이네요..ㅋ
근데 문득 낮에 만난 박필홍을 어떻게 아냐고 묻습니다.
곧이어 정원은 박필홍이 우재희씨 현장에서
일하는 것을 확인하고는 불안해합니다.
우재희는 황나로와 이야기중이네요.
황나로에게 왜 박필홍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냐고 따지는데요.
나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둘러댑니다.
이때 확새삼촌과 이모님이 밖에서 엿듣게됩니다.
두 사람이 싸우는 소리를 듣고 놀라는데요.
우재희는 앞으로 조심하라고 말합니다.
이와중에 재희의 반지를 발견하고 묻는 황나로
무슨 생각일까요.
밖에서 기다리던 확새삼촌과 이모님
우재희에게 무슨일인지 상세하게 묻습니다.
아무래도 이제는 이모님이 나설것 같은데요?
그리고 겸사겸사 우재희는
확새삼촌과 이모님을 축복합니다.
다 알고있다 말하며…
낮에 청혼을 떠올리는 채운
결혼하자는 말에 마음이 복잡해지는가봅니다.
도망치듯 결혼하고싶진 않다고 말하는 채운
이에 우재희는 맞딸본능이라고 말하네요.
정말 채운은 뭐가그리 복잡한가요~
아침 일찍 일어나 순정의 아침준비를 돕네요.
순정은 뭔가를 눈치채고 묻습니다.
이에 채운은 재희가 청혼한 사실을 말합니다.
순정은 너무 기뻐하네요~~
코알라처럼 든든한 사위를 얻으니
이 얼마나 기쁠까요!ㅋㅋㅋ
채운은 혹시 결혼이 성급한게 아닐까 묻죠.
순정은 사랑하는것 맞다며 성급한거 아니라합니다.
복잡한 채운의 인생에도 해피타임이 오려나보네요~~
순정은 설렌다며 사위 어려워
어찌보냐며 기뻐 어쩔줄 모르네요.
어서 어른들에게 알리자며 말하는 순정
때마침 들어오는 우소장~~ㅎㅎ
순정은 축하한다 말합니다.
이에 우리 채운이 사랑해줘서 고맙다 말하는 순정
회사에서 마주친 서하
집에 꼴보기 싫은 사람 하나가 나가서
기쁘다고 말하는데요.
곧 알게 될 두 사람의 결혼소식
서하가 어찌나올지 궁금한데요~
채운은 정원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결혼소식을 알리려하나보네요~
회사 복도에서 마주친 황나로
채운의 반지를 확인하고 씁쓸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황나로에게 어떻게 박필홍을 아냐고 묻습니다.
이에 노코멘트라 대답하는 황나로
길을가다 문득 곰돌이를 보며 이기사님을 떠올리는 채운
아무래도 이기사님을 보러 갈 것 같은데요!
어이쿠 정원도 이 시각 박필홍을 찾아왔네요.
마침 들어오는 채운
재희씨 만나러왔냐며 묻는데요.
정원을 모른채하며 인사를 나누는 박필홍
무슨 ‘수작’일까요 대체!
재희는 정원을 한쪽으로 데려가 대화를 나눕니다.
박필홍에 대해 알고있다고 말하는데
멀리 채운과 박필홍이 즐거운 표정이네요.
두 사람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는데요.
정원의 표정이 순정과 달리 좀…… 이상하네요.
원래 채운을 내년즈음 유학을 보내줄 예정이었다고
너무 서두르는 것 아니냐고 묻습니다.
정말 정원은 순정과 달리
‘성공하는 삶’을 더 중시여기는 듯
어쩌면 좋을까요 당황하는 두 사람
이에 담백하게 기뻐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데요.
채운은 속으로 정원이 서하를 걱정하는 것을 알아챕니다.
묘하게 불편한 세 사람
채운은 정원과 헤어지고 길을 걷다
문득 정원이 이기사님을 보던 표정을 기억해냅니다.
이제는 정말 뭔가 눈치챈것 같은데요.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채운은 이기사를 찾습니다.
어쩌려는걸까요.
커피내려드릴까요 묻는 이기사를
이전과 다르게 낯선 눈빛으로 쳐다보는 채운
맞냐고 하며 울먹이며 묻습니다..
채운과 박필홍 이제 어떤 관계가 될까요?
오 삼광빌라 34회 예고
왜 박필홍을 상대하냐며 회장님에게 따지는 정원
박필홍은 꼭 성공해서 채운앞에 나타나겠다 하는데
설마 떠나려는 걸까요?
해든은 스카웃 제의를 받았나봐요~
기뻐하며 솔직히 장사 잘 안되지않냐는데
막장샘 뭐라고 대답할지
서하는 드디어 재희의 청혼사실을 알게되고
채운에게 묻습니다.
이에 채운은 서하의 집착이
사랑이 아니라고 말해서 분노를 사는데요.
이모님은 황나로를 만나
도대체 어디까지가 진심이냐고 묻습니다.
황나로는 드디어 떠나기로 결심을 하네요.
나같은 쓰레기한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짜 내집같던 곳이 삼광빌라였다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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