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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내 꿈은 지하실에서 마음껏 뛰어노는거예요

by 머니위너 2013. 7. 17.

 

38m+

 

 

어느날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시은이 한다는 말이,

 

엄마, 꿈은 지하실에서 마음껏 뛰어노는거예요!

 

.

 

꿈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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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이는 지하 주차장을 좋아한다.

 

여느 호기심 많은 아이들처럼 어둡거나 더럽거나 위험한 것에 열광한다.

 

괴물이 나온다고하기도 하고,

 

위험하다고 붙잡는 엄마의 어깨 넘어로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차들을 둘러보기도 한다.

 

 

 

금지된 것에 대한 욕구일까?

 

어제 기사에서,

 

꿈은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이지 무엇이 되고자 하는것 아니란 글을 읽었는데,

 

생각해보니 세돌 시은이는 과연 하고자하는 것을 꿈꾸는 같다.

 

꿈이 지하실에서 뛰어노는 것이던 무엇이던,

 

이루어질 있도록 엄마는 도와주고 싶다.

 

 

 

역시 가장 큰 바램은.

 

아이가 지금처럼 앞으로도 쭈욱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를 꿈꾸는 것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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