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우 잽
39m+ 이 카테고리 주제는 영어이다. 나에게 영어, 평생 끝나지 않을 숙제, 잊을만하면 고개를 들어 기어코 나를 모자라게 만드는 녀석, 나에게는 그런 애증의 영어가, 과연 미래의 시은이에겐 어떤 이미지가 되어줄까. 앞으로 나는 그 흥미 진진한? 이야기를 이 카테고리에서 해 나갈 생각이다. 흠 흠, 엄마욕심을 포장한 것 쯤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 난 시은이에게 언어란 원활한 의사소통를 위한 도구쯤 일 뿐이라는 것을, 일찍이 깨우쳐주고 싶다, 언어학자가 되겠다면 또 몰라도. 그래서 가급적이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그리고 즐겁게, 완벽하진 않아도 다양하게 살아있는 외국어를 접할 수 있도록, 나 역시 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그 환경을 제공해 주고싶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일단… 사실 지금 내가 할 수..
2013. 7. 17.